The Rule of a Spiritual Leader

The Rule of a Spiritual Leader
The Rule of a Spiritual Leader
1 Corinthians 4:1-2; Romans 15:1-2

A “leader” is a person who teaches and guides. In order to teach others, he must first learn it himself and go through a process of practice. He will lag behind if he stops developing himself after he becomes a leader. He should discipline himself to pray before God, understand and learn the given Word to stand at the position of a leader to teach others. This is identical to using a knife. Unused knife will rust and ultimately becomes useless, but well-used knife is worn out and bent. Being “worn-out”—denotes self-sacrifice, pain and agony. Thus, a spiritual leader is like a worn-out blade that will sacrifice itself to bear the weaknesses of others.

I. A spiritual leader is a person who maintains his position.
The issue with fallen Adam was he did not maintain his position. The most important trait as a spiritual leader who was entrusted with a duty is to keep his position. If so, who is a leader of the believers and what kind of position should he maintain? First, he should excel in faith and the life of devotion. One can never become a leader if he cannot excel others. The Apostle Paul confessed in 1Cor 15:10, “I worked harder than all of them—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that was with me.” Isn’t this the rule and the attitude of a spiritual leader that excels others in faith? The attitude of doing everything in faith! A faith to bring God into the center and omit ourselves even though we did all the work! Hence, a spiritual leader is the one that excels others in the life of faith. He should not fall behind whether it is giving offering or attending church to worship. Second, he must establish the truthful virtue of faith, humbleness and love. He should be more humble because he is a leader, and a true leader is the one that loves the weak and the helpless like his own flesh. Moreover, a leader must be truthful. A result of truthfulness is manifested as “hospitality.” Such people will live a holy life in everything they do. That is why a leader should set an example for the believers in everything he does. He must discipline and develop himself first with the Word.

II. A spiritual leader is the one who bears the weakness of the believers and the church.
It is written in today’s Scripture text, Rom 15:1, “We who are strong ought to bear with the failings of the weak and not to please ourselves.” This indeed is a qualification of a leader. A leader must be strengthened daily with the grace of the Lord. He then brings victory in everything he does. However, the victory is not achieved with my efforts alone but needs to be achieved together at the church. This victory is something that is not achieved separately but achieved as cooperation between the weak and the strong. When that happens, we will be commended together and be blessed together. In order to do that, the strong ones should take care of the weak ones. The strong ones need to bear the weaknesses of the weak. ‘Barnabas’ appears in Acts 4. He was an ordinary believer that was not even included as the 7 deacons of the Early Church. However, he went anywhere that needed his help. Later, it was Barnabas who mediated between Paul and the church and guided Paul who was persecuted by the church. He also went to Paul who fled to Tarsus to dodge the persecution of the Jewish leaders and established a church in Antioch (Acts 11:25-26). If Barnabas did not go to Paul, we wouldn’t know how many more years he would remain hidden. It was Barnabas who led Paul to the church and supported him so he could work. Hence, he who bears the weaknesses and difficulties of others like Barnabas is the spiritual leader.

III. A spiritual leader must strive to edify.
Those who are entrusted with the duties of the church are the ones who do a “lot of work.” Some say that those “hard workers” of the church are destined to receive lots of criticisms. However, those who work hard and receive lots of criticism are not wise. Why do you receive lots of criticism while doing a lot of work for the Lord? The Bible does not say so. To this, the Bible says that one did not strive to “edify.” If so, what does it mean by “edify within the church”? This means to please his neighbors and not himself. The reason that you are criticized while doing God’s work is because you do not please your neighbors but do things for self-satisfaction and also use your neighbors in that. Hence, those who work for themselves and work for their joy and own delight will never be able to edify. A leader who gets delighted when he sees others being delighted through him is a true leader. It is written in 1Cor 10:24, “No one should seek their own good, but the good of others.” This is the attitude of a spiritual leader. It can never be a kind work if it exploits the joy of the others and makes it his joy. A true leader who strives to edify is the one who “owes it all to others and return glory to God” even if he did “all the work and proclaimed the Word of God.”

Conclusion
Those who are entrusted with the duties of the church should be patient until the end and be humble by lowering their voices. A true leader is the one who returns joy to others. He who takes care of the weaknesses of others, comforts and prays for those who are faced with difficult circumstances and encourages those who are struck with disappointments and despair is a spiritual leader.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고전 4:1-2, 롬 15:1-2

‘지도자’란 가르쳐서 이끌어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남한테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습득하고, 연습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도자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을 계속 갈고 닦지 않으면 녹슬게 됩니다. 자신을 연마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주시는 말씀을 받아 깨닫고 배워서 남을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의 자리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칼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쓰지 않는 칼은 녹이 슬어 결국 쓸모없게 되지만, 열심히 사용한 칼은 닳아서 형태가 찌그러집니다. 닳아지는 것, 바로 자기희생과 고통, 괴로움을 뜻합니다. 영적인 지도자란 이처럼 자기를 희생하여 남의 약점을 담당하는 닳은 칼과 같은 것입니다.

1. 영적인 지도자는 자기 위치를 지키는 자입니다.
범죄한 아담의 문제는 자기의 처소를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직분을 맡은 영적인 지도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로서 자기의 처소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신도 지도자는 어떠한 존재이며, 어떠한 자리를 지켜야 합니까?
첫째는, 믿음과 신앙생활에서 앞서가야 합니다. 남들보다 앞서지 않고는 결코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 15:10 말씀을 볼 때 ‘내가 다른 사도보다 많은 수고를 했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가 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앞서가는 지도자의 규칙이며 자세가 아니겠습니까?–매사에 믿음으로 하는 삶의 자세, 내가 했지만 나는 빠지고 하나님을 그 중심에 모셔 들이는 믿음! 그러므로 영적인 지도자는 다른 사람보다 신앙생활에 앞서는 자입니다. 헌금 생활이나 교회에 출석해서 예배드리는 것에 있어서도 뒤에 처지면 안 됩니다.
둘째는, 겸손과 사랑과 진실한 신앙의 덕을 세워야 합니다. 지도자이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지고, 내 몸과 같이 연약하고 약한 자를 많이 사랑해 주는 자가 참된 지도자입니다. 또한, 지도자는 진실해야 됩니다. 진실의 결과는 ‘친절’로 나타납니다. 그러한 자는 모든 면에서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지도자는 모든 면에서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먼저 말씀으로 수양(修養)하고 갈고 닦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2. 영적인 지도자는 성도와 교회의 약점을 담당하는 자입니다.
오늘 본문 롬 15:1 말씀을 보면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게 지도자의 자격입니다. 지도자는 날마다 주의 은혜로 강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생활에 승리를 가져오는 자입니다. 그런데 승리는 나 혼자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교회에서 같이 승리해야 합니다. ‘너 따로, 나 따로’가 아니라 약한 자나 강한 자가 합심해서 이루는 승리입니다. 그래야만 같이 칭찬을 받고, 같이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약함을 대신 짊어져야 합니다.
사도 행전 4장에 보면 ‘바나바’가 나옵니다. 그는 초대교회 일곱 집사 가운데도 포함되지 못한 평신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좇아가서 일해 준 사람입니다. 나중에는 교회에서 핍박받던 바울과 교회의 중간에 서서 바울을 이끌어 준 사람이 바로 바나바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의 핍박을 피해 다소에 피해 있던 바울을 찾아가 안디옥 교회를 일군 사람입니다(행 11:25-26). 만약 바나바가 바울을 찾아가지 않았다면 몇 년 동안 더 숨어 지내야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한 바울을 끌어내어 교회로 인도하고 일할 수 있도록 붙잡아 준 사람입니다.
이처럼 바나바와 같이 남의 어려움, 약점을 담당하는 자가 영적인 지도자입니다.

3. 영적인 지도자는 덕을 세워야 합니다.
교회의 직분자들은 일을 많이 하는 자들입니다. 혹자는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켜 ‘교회에서 일 많이 하는 사람은 욕을 많이 먹게 돼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을 많이 하면서도 욕을 먹는 사람은 결코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왜 주의 일을 많이 하면서도 욕을 먹습니까? 성경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성경은 말하기를 ‘덕을 세우지 못했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 안에서 ‘덕을 세운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일하면서 욕을 먹는 까닭은 이웃을 기쁘게 하지 않고 자기 만족을 채우며 이웃을 이용해 먹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위해서 일하고 자기 기쁨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절대 덕을 세우지 못합니다. 나를 통해서 상대방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지도자가 참된 지도자입니다.
고전 10:24 말씀을 볼 때,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지도자의 자세입니다. 상대방의 기쁨을 착취하고 그 기쁨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 일은 결코 선한 일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전도하고, 내가 봉사했을지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 공을 돌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덕을 세우는 참지도자입니다.

결론
교회의 직분자들은 끝까지 참으며 자기 목소리를 낮추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참된 지도자는 상대방에게 기쁨을 돌려주는 자입니다. 성도의 약점을 도와주고 어려움에 처한 성도를 찾아가 위로해 주며 기도해 주는 사람, 그래서 낙심하여 좌절해 있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 세워 주는 자가 영적인 지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