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hould we Receive the Grace of God?
We see that the Psalmist lived a life of faith being grateful for the grace he received as he said, “What shall I return to the LORD for all his goodness to me?” Apostle Paul also said in today’s Scripture text “not to receive God’s grace in vain.” This means to realize the preciousness and value of grace and receive it with a thankful heart. Isn’t that why he also confesses in Eph 3:7-9, “I became a servant of this gospel by the gift of God’s grace”? An individual and families who are thankful will never fail. Apostle Paul who realized this truth was always thankful before God. Because he believed that God’s hand was with him no matter how miniscule an issue was, Apostle Paul was always grateful on all occasions. Such attitude of being thankful at all times, is the true attitude to receive God’s grace as well as the attitude to return glory to God with the utmost grace.
I. Let us find a reason to be thankful in our everyday life and be thankful.
A person is happy and grateful when he receives something big that he likes, but a thankful heart disappears when he receives something small. However, the utmost grace that God is pleased with is when a person finds even the smallest reason in his life to be thankful for and shows his gratitude throughout his life. After he was saved and received the grace of God, Apostle Paul confessed, “I cannot measure the grace God has given me” (Eph 3:8). As he received such grace, he had no choice but be thankful for everything. That is why he said in 1Thes 5:18,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All circumstances” is a word that includes everything, whether it is big or small, good or bad, or whether it is sad or happy. Moreover, even though he suffered from an eye disease, Apostle Paul learned to be thankful about his “weakness” though it. When he was imprisoned, his entire life was filled with the grace of God and thankfulness from His grace as he said, “I am imprisoned in the Lord.” In short, Apostle Paul is a person who lived his life knowing the principles of gratitude. That is why he found the utmost and greatest grace that God is pleased with even from the miniscule things in life and lived daily with a thankful heart. A man is destined to grumble and complain as he gains more wealth. He is only attentive to the greatest things but not to the miniscule things. It is the true character of the fallen mankind to want more possession, enjoy and boast more than others. However, as we live such way, there is always emptiness in the corner of our hearts. The greed of a man is not satisfied even if he has the whole world. There is no true satisfaction if the Word of God is not present. In such world, we must live our lives like Apostle Paul, being thankful earnestly before God for the grace and blessings that are routinely given to us and not devour on the substantial things.
II. When we are thankful for the small things, we can be thankful for the significant things.
It is written in Lk 16:10,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During the time of Moses or the time of the kings, the Israelites did not realize the preciousness of the inheritance of God that was given to them. Because they did not know how valuable and precious the Word of God and faith that were given to them, they abandoned them like an old shoe and adored the Gentiles like Egypt and Babylon. Even though there was no greater grace and blessing than how God chose them from all nations on the earth and made them His treasured possession (Deut 26:18-19), the Israelites considered this as the minute thing. That is why they committed the sin of importing Egypt’s culture, systems, and even idols of their gods. It is stated that this people have rejected the gently flowing waters of Shiloah and rejoices over Rezin and the son of Remaliah (Isa 8:6). They only looked at the rapidly flowing Nile River in Egypt, yearned for Egyptian life and followed the culture and trends. Now, there is only the spirit of Egypt filling in the minds and the conscious of the Israelites. My beloved saints! If the spirit is corrupted, then we will be ruined. We are destined to die when the Spirit of God leaves us. The Israelites ignored the small grace God had given them and slowly fell into “small death.” A “small death” refers to being lazy and wasteful, overeating, pursuing pleasure, and complaining. When an old and great big tree that is hundreds of years old falls down, it does not fall down suddenly. For many years, it endured the rain and wind, infested with termites and other insects combined with the processes of seasonal changes which will eventually causes it to collapse. Like how a great big tree is collapsed by invisible insects, the collapse and the decline of the great empire is resulted from the accumulation of invisible “small deaths” of the people. That is why British historian Toynbee asserted that “the cause of a nation’s collapse and decline are in the decline of humanity.” The Word of God is also blocked by the life’s worries, riches and pleasures’, and they do not mature (Lk 8:14).
Conclusion:
A person declines when he loses his innocence. We should not get attracted to the great big things in life but have the wisdom to discover the presence of God’s hand in the small things in our lives. The blessings we receive from God will grow bigger when we are thankful for the small grace. I sincerely hope that all of you will be thankful for the amount of grace you have received and give glory to God with the greatest thanksgiving.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받아야 하느냐?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했습니다. 이 말은 은혜의 귀중함과 가치를 깨달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엡 3:7-9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을 따라 복음을 위한 일꾼이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지 않습니까?
감사하는 개인과 가정은 절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도 바울은 늘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했다는 것을 믿었기에,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감사할 줄 알았습니다. 이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태도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진정한 태도요, 최상의 은혜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자세입니다.
1. 나의 생활 속에서 작은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는 생활을 합시다.
사람은 자기 마음에 들고 큰 것을 받을 때는 기분이 좋고 감사하지만, 시시한 것을 보면 마음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최상의 은혜는, 나의 생활 속에서 아주 조그마한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감사드리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구원 받고 은혜를 받은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측량할 수 없다”(엡 3:8)고 고백했습니다. 그러한 은혜를 받고 보니 모든 것에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살전 5:18에 “범사에 감사하라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던 것입니다.
‘범사’는 작은 일이고 큰 일이고, 좋은 일이고 나쁜 일이고, 슬픈 일이나 기쁜 일 모든 것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나아가, 자신의 몸에 안질(眼疾)의 고통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약함’에 대해 감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감옥에 갇혀서도 “내가 주 안에 갇혀 있다”고 할 정도로, 그의 모든 생활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 은혜로 말미암은 감사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사도 바울은 감사의 원리를 알고 살아간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 최상의 은혜를 아주 작은 일상의 삶 속에서 찾아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 것입니다.
사람은 많이 가질수록 불평불만 하게 마련입니다. 많은 것에만 눈길을 돌릴 뿐, 작은 것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소유하고 싶고, 더욱 많이 누리며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게 타락한 사람들의 본질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가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공허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세계를 다 가져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깃들어 있지 않으면 참만족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같이, 큰 것에 욕심 품지 말고 일상적으로 주어지는 은혜와 축복을 하나님 앞에 정성을 다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2. 작은 것에 감사할 때 큰 것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눅 16:10 말씀을 보면, “작은 것에 충성하지 못하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모세 때나 열왕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유산이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자기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줄을 몰랐기 때문에, 이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애굽과 바벨론 등 이방을 사모했습니다.
지상 만민 중에서 고르고 골라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처럼 큰 은혜와 축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신 26:18-19), 이스라엘은 이를 가장 작은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애굽의 문화와 제도, 심지어는 사신(邪神) 우상까지도 수입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한다고 했습니다(사 8:6). 빠르게 흐르는 애굽의 나일강만 쳐다보며 애굽 사회를 동경하고, 애굽의 문물과 유행을 답습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유대인의 정신 속에, 그들의 의식 속에 애굽적인 것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영이 타락하면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죽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은혜들을 무시하고, ‘작은 죽음’에 서서히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작은 죽음’이란 게으르고 허송세월하는 것, 과식하는 것과 일락(逸樂)을 좇는 것, 불평하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몇백 년 묵은 큰 나무가 쓰러질 때 한순간에 갑자기 쓰러지는 게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을 맞고, 작은 벌레들이 파먹고, 여름과 겨울이 오는 과정들이 모여서 결국 쓰러지게 됩니다.
거목(巨木)이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에 의해 쓰러지듯, 큰 제국의 멸망과 쇠퇴도 보이지 않는 백성의 작은 죽음들이 쌓인 결과입니다. 그래서 영국의 사학자 토인비는 “한 나라의 패망의 원인은 인간성의 쇠퇴에 있다”고 주장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이생의 염려와 재리(財利)와 일락의 기운에 막혀 결실치 못하고 도중에 썩고 마는 것입니다(눅 8:14).
결론:
사람은 순수성을 잃어버릴 때 망하게 됩니다.
큰 것에만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우리의 일상생활의 작은 것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 작은 은혜 앞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은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각자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분량대로 감사하며, 최고의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