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urch will Live If the Worship is Alive
We can see from the Bible that the bifurcation of blessings or curses and life or death are in “worship.” Those who built an altar and worshiped God were blessed, but God did not bless or accept those who did not worship or worship without faith. Not only the worship is a time of blessed fellowship where God meets the man, but it is also a time to meet and worship the personal God who works through the Word and controls our life, death, curses and blessings. God said He would speak to us through His Son in the last days (Heb 1:1-2). That Word is our life. Even now, God is speaking to all mankind through the Word that was revealed to Jesus. Hence, it should be a living worship where we meet the living Word and the living Word is being proclaimed at every worship. That is how the church and the saints will live.
I. Worship is God’s ministry of His Word.
The core of worship is a sermon. It is because the Word of the Living God is proclaimed through a sermon which works to awaken the countless spirits of the slumbering saints and steer them to walk as the revitalized sons of God. Because the members of the Church of Thessalonica realized this in today’s Scripture text, they accepted the words of Apostle Paul not as the words of a man but as the Word of God. It is because God inspires the preacher and proclaims His Word through him. Hence,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also God’s ministry of His Word. Thus, when we say a sermon is the Word of God, it means the personality of the living God is delivered. It means that the personality of the Word of Jesus Christ is delivered. Hence, the subject of preaching is not the preacher but the personality of the Word itself. A preacher cannot testify without vivid experience first. That is why Apostle Paul said, “For what I received I passed on to you as of first importance” (1Cor 15:3). Because Apostle Paul himself received the Word of God and experienced grace first, he was able to proclaim it as he received it. Because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God’s ministry of the Word, it is also identical to planting the seed of the Word. It is also the ministry in which the ministers and the saints shoulder together the afflictions of Christ for the church which is his body (Col 1:24). This is a ministry that includes all the pain of conception, childbirth and rearing. Moreover, evangelizing is one of the processes of the ministry of the Word. All processes to testify the Word of God and to plant the seed of faith in the hearts and rear it—it indeed is the outcry of life with hope. However, the ministry of preaching form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through this. It is the ministry that provides harmony between God and the saints, and reconciliation between the saints (2Cor 5:18-19).
II.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a task to appoint faithful, pillar-like workers in the House of God.
The “faithful, pillar-like” apostles appear in Gal 2:9. Doesn’t this show that among the Christians, there are some who are utilized by God as important as the pillars? That is why the blessing to “make us a pillar in the temple” was mentioned in 1Tim 3:15 or Rev 3:12. What does it mean to be utilized and appointed like a pillar? The most important part of a building is a pillar. Just as the weight and the frame of the building are supported by the pillars, the ministry of preaching performs the duty to erect the saints as pillars of the temple of God. Moreover, pillar-like workers are silent. Because a pillar carries a heavy load, there is no time to meddle in other people’s affairs. He is busy and challenging to handle his own load, so he only focuses on the tasks given to him. Thus,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a mission to appoint the faithful, pillar-like workers of God.
III.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a ministry to train workers to share food at the proper time.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also a ministry that distributes food to the congregation at the proper time. Like we wear thick clothes in the winter and thin and bright colored clothes in the spring, preaching is a sacred ministry that distributes and proclaims the Word of God as food at the proper time. Distributing food “at the proper time” refers to a relentless ministry that is loyal and faithful. Just like a bucket that is always in the hands of the master is so worn out and raggedy, the ministry of preaching that proclaims and teaches the Word of God must continue on without interruption. Moreover, distributing food at the proper time means that it is a ministry that proclaims the Word at the right time. Just like there are many bowls such as golden bowls and silver bowls in a mansion,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a ministry that feeds various people with the Word at the proper time. Hence, it is the movement of the deliverance of the spirits to forgive our transgressions, to console, and to save us through the Word no matter what situations we are in. As Jesus said, “You have been forgiven with my Word,” the ministry of preaching is a sacred ministry that forgives sins and saves with the Word of God.
Conclusion:
A living worship and a living church are fulfilled through the proclamation of the living Word. What cannot be left out in this process is “persecution.” Not only the glory but extreme suffering and pain will follow the ministry of preaching. There is a pain to endure this. It is a cross that not only the messenger but the recipient has to carry. However, when it is well handled, it becomes a sacred ministry that is indefinitely rewarding and valuable ministry that firmly erects the church of the Lord and saves the saints.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성경을 볼 때, 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의 갈림길은 ‘예배’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던 사람들은 복을 받았지만, 예배가 없거나, 예배를 드리더라도 믿음을 다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열납하시지 않고 축복해 주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복된 교제의 시간일 뿐 아니라,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배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하였습니다(히 1:1-2). 그 말씀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예수를 통해서 계시된 그 말씀으로 하나님은 지금도 전 인류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 시간마다 살아 있는 말씀을 만나고 선포하는 산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살고 성도가 사는 것입니다.
1.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입니다.
예배의 핵심은 설교입니다. 왜냐하면, 설교를 통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수많은 잠자는 성도의 영혼을 깨워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 걸어갈 수 있도록 역사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이를 깨달았기 때문에 설교하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결코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설교자에게 영감을 주셔서 설교를 통해 당신 자신의 말씀을 선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설교 사역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말씀 사역이기도 합니다.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라 함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격적인 전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인격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설교의 주체는 설교자가 아니라 말씀 자체의 인격입니다. 설교자 자신이 먼저 분명한 체험이 없이 증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먼저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니”(고전 15:3)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 자신이 증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아 은혜를 체험하였기에, 받은 바대로 또한 증거하는 것입니다.
설교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이기 때문에 말씀의 씨를 심는 것과도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교역자와 교인이 함께 지는 사역이기도 합니다(골 1:24). 수태와 해산과 양육의 모든 고통을 포함하는 사역입니다. 전도하는 것 또한 말씀 사역의 한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그 마음에 믿음의 씨를 심어 자라가게 하는 모든 과정–그야말로 소망 있는 생명의 비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설교 사역은 화해의 사역을 이룹니다.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화목을, 성도와 성도 간에 화해를 이루어 주는 사역인 것입니다(고후 5:18-19).
2. 설교 사역은 하나님의 집에 기둥 같은 청지기를 세우는 일입니다.
갈 2:9에 ‘기둥같이 여기는’ 사도들이 나옵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기둥같이 중요하게 쓰임 받는 존재들이 있음을 알려 주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딤전 3:15이나 계 3:12 말씀 볼 때, 성전의 기둥같이 되게 해 주겠다는 축복이 언급된 것입니다. 기둥같이 쓰임 받고 세움을 얻는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합니까? 건물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기둥입니다. 건물의 무거운 하중과 뼈대를 버티고 있는 것이 기둥이듯이, 설교 사역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교회의 기둥 같은 인물로 세우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둥 같은 인물들은 말이 없습니다. 기둥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으므로 남의 일에 참견한 틈이 없습니다. 자기의 짊어진 짐을 소화해 내기도 바쁘고 힘들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만 집중합니다. 설교 사역은 이처럼 기둥 같은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들을 만드는 사역인 것입니다.
3. 설교 사역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일꾼들을 양성하는 사역입니다.
설교 사역은 교인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사역이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는 두터운 겨울옷을 입고, 봄에는 얇고 화사한 봄옷을 입듯, 설교란 때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나누어 주고 선포하는 거룩한 사역입니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쉬지 않고 땀 흘리며 충성하는 사역을 말합니다. 마치 주인의 손에 늘 들려 있는 바가지가 닳고 닳아 낡아지듯,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설교 사역은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때에 맞는 말씀으로 선포하는 사역이라는 뜻입니다. 겨울철에는 두터운 겨울옷을 입고, 봄에는 얇고 화사한 봄옷을 입듯, 설교란 때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나누어 주고 선포하는 거룩한 사역입니다. 큰 집에는 금그릇, 은그릇 등 다양한 그릇이 있듯이, 설교 사역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때에 맞는 말씀으로 먹이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든지 말씀을 통해서 죄를 사해 주고, 위로해 주고, 구원해 주는 구령 운동입니다. “내 말로 네 죄 사했다” 하신 것처럼, 설교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사하고 구원해 주는 거룩한 사역입니다.
결론:
살아 있는 예배, 살아 있는 교회는 살아 있는 말씀의 선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고난’입니다. 설교 사역은 영광뿐 아니라 심한 고난과 고통도 뒤따르게 마련입니다. 이를 감수해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전하는 자뿐 아니라 받는 자도 함께 짊어지는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이를 잘 감당할 때, 한없이 보람되고 값진 사역, 바로 주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성도를 살리는 거룩한 사역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