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Us Offer Our Firstfruits with Thankful Hearts of Faith
This Festival of Harvest was celebrated with thankful hearts after the Israelites left Egypt after 400 years of slavery, passed through the 40 years of wilderness journey which was led by God, and finally arrived in Canaan, the Land of Promise flowing with milk and honey, and harvested the firstfruits from that land. The Festival of Harvest is the day that the Israelites would remember the time when they were enslaved in Egypt and the grace that they received eternal life. If so, who is the firstfruit of harvest that we offer on the Festival of Harvest? It is Jesus Christ himself. Like it is written in 1Cor 15:20, Jesus allowed us to have eternal life by becoming the firstfruit of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If Passover foreshadowed Jesus’ bloodshed and his crucifixion by sprinkling the blood of the lamb on the doorframe, then the Festival of Harvest is a precious observance to celebrate that Jesus allowed us to have resurrected life by becoming the firstfruit of resurrection. Let us examine the spiritual meaning denoted in this observance.
I. The mystery of Festival of Harvest- Make a wave offering of first grain
Of the ordinances that are written in Lev 23:10-11 which tells us how to observe the Festival of Harvest, there is one that grabs our attention. That is when the Israelites enter the Land of Canaan and harvest crops, they first need to bring their sheaf of first grain to the priest and he will give a wave offering to God on behalf of the people. God commanded them with a special clause that when they offer a wave offering, they should offer it a day after the Sabbath. If so, what is the spiritual meaning denoted in this Festival of Harvest celebration? First, the first grain of crop denotes the firstfruit. This refers to resurrected Jesus who was crucified on the cross for us and then abolished the power of death in the grave. Jesus indeed is our firstfruit (1Cor 15:20). Since the Creation, there is no one other than Jesus who was raised after being dead. Hence, the sheaf of first grain signifies and foreshadows Jesus. Moreover, God commanded them to offer a wave offering but offer it a day after the Sabbath. This is also closely related with the resurrection of the Lord. The Sabbath in the Old Testament time corresponds to “Saturday” in today’s time, and the next day will be the “Lord’s Day.” What is this day? This day after the Sabbath is the day that our Lord abolished the power of death and became the firstfruit of resurrection on the 3rd day, after he was crucified on the cross for us in such a gruesome manner, shed his precious blood, and was buried in someone else’s grave (Jn 20:1, Lk 24:1, Mk 16:1). Hence, doesn’t the ordinance of the Festival of Harvest that waves the sheaf of first grain on the day after the Sabbath accurately foreshadows that we must shake and wake up our Lord who is “asleep” in the grave, so that he will become the firstfruit of those who had fallen asleep and also the firstfruit of resurrection? This indeed is the mystery of the Festival of Harvest. The Festival of Harvest is the day that we received Jesus who is the precious firstfruit, the life of resurrection.
II. The Festival of Harvest is a precious day that we received the first portion of God
Our Lord died a gruesome death while carrying the sin of all mankind. Who would have killed Jesus if they knew He was God and He was the Savior of life (1Cor 2:6)? However, God allowed us to have Jesus, His One and Only Son, the most precious first portion, and His utmost beloved Son. Hence, the Festival of Harvest is overwhelmingly joyful day that we received God’s most precious first portion. This is the promise of resurrected life. Because Father God will be with those who acknowledged Jesus Christ who became the firstfruit of resurrection as it is promised in 1Jn 2:23-25, eternal life is promised to them. Such people are those whose life of resurrection is beating in their hearts daily. The hearts will stop beating and the blood will not circulate in the dead bodies, but we can hear the sound of respiration in the living people. Hence, Jesus desires to harvest us again as the fruits of spirit through His life that lives within us (Rom 8:23). This is the duty of those who received God’s first portion. Now, God is asking us, “You, how many fruits of spirit have you gathered throughout your journey of faith?” Hence, after we understand through this Festival of Harvest, I sincerely hope that the Holy Spirit will enable us every day to taste the firstfruit that was ripened within us. Through the first ripened fruit, our lives will be changed a little by little, and God will enable us to taste the spiritual grace of Heaven, overwhelming joy of eternal life and peace, everything that is delightful and pleasant in life. In short, it would be fun and joyful to live day by day. Rev. Spurgeon once referred to lives that bring the firstfruit in our lives as, “a small faith will take our spirit to heaven, whereas a big faith will bring heaven into your spirit.” God still desires to this day to give blessing that we all live like Enoch so that we embrace heaven into our spirit (Heb 11:5-6).
Conclusion:
We must accomplish our duties as the first ripened fruits. As we observe the Festival of Harvest, God urges us to fulfil our duties as the first ripened fruits. We see in Rom 16:5 that “Epenetus” is referred to as the “first ripened fruit or first convert to Christ in the province of Asia.” This means that he became the firstfruit when he believed in Jesus and was saved. Didn’t Jesus work through a woman from a town called Sychar that he yielded her as the firstfruit to save the entire nation of Samaria when he entered Samaria, the nation that the Jews at the time considered as their enemy and would not even commute through there? If so, what is our duty that was entrusted to us as we observe the Festival of Harvest this year? If every one of us had become the firstfruit, we must harvest our parents, siblings, and relatives with the spiritual sickle and offer them to God. As a result of leading Epenetus to Christ, Paul received honor to offer him as the firstfruit in the province of Asia. I sincerely hope that while we fervently pray before God and show all our efforts, we fully fulfill the duty as the first ripened fruits.
믿음의 감사로 첫 열매를 드리자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간이나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살다가 하나님의 인도로 광야 40년 과정을 통과하여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서 첫 수확을 얻은 데 대해 감사하여 지낸 절기가 바로 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은 이처럼 애굽에서 종 되었던 때를 기억하고 영생의 생명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그러면 맥추절에 드리는 맥추의 첫 열매는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고전 15:20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유월절이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피 흘릴 것을 예고해 준 말씀이라면, 맥추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서 우리에게 그 부활 생명을 허락해 주신 귀한 절기입니다. 이 맥추절의 영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인생은 문제를 지니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은 개인이나 가정, 국가와 백성에게 문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국제 문제로까지 비화(飛火)하고 말았습니다. 이 또한 나아만 장군의 ‘생각’으로 인해 야기된 문제였습니다. 자신이 신임하는 장군의 병을 고치고자 하는 아람 왕은 자기 신하의 문둥병을 정치문제로 취급해서, 선지자에게 보내지 않고 이스라엘의 왕에게로 보냅니다. 이 또한 아람 왕 자신의 잘못된 생각의 결과였습니다. 아람 왕의 서신을 접한 이스라엘 왕 또한 자기 생각으로, 아람 왕이 시비를 걸기 위한 것인 줄 알고 옷을 찢으며 당황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왕하 5:7).
이처럼 문제는 또 다른 문제로 확대되고, 인생들은 각자의 생각에 파묻혀 착각의 연속으로 확대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은 절대 ‘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나를 버리고 ‘주 안에서’ 생각하고, 거해야 합니다(요 15:7).
계속해서, 나아만 장군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바로 썩어질 육신의 생각, 내 생각이 문제였습니다. 엘리사를 통해 요단강 물에 일곱 번만 들어갔다 나오면 문둥병이 나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 영원한 복음의 말씀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나아만 장군은 자기 생각으로 인해 노를 심하게 발했습니다. 그가 취한 뜻밖의 분노의 행동은 ‘내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는 엘리사 선지자가 자기에게 나와서 영접하며 정중한 예를 표할 줄로 알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병을 고치는데 어떤 종교적 의식이나 절차를 밟을 것으로 생각했을 뿐 아니라 상처에 손을 대 고칠까 생각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왕하 5:11). 나아만의 착각은 또 다른 착각을 낳게 됩니다.
요단강 물에 일곱 번 씻으라는 엘리사 선지자의 말에 노를 발하고 물러가고 말았습니다. 분한 마음으로 몸을 돌이켜 떠나 버렸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육신의 생각이 아닙니까? 육신의 생각의 결국은 사망입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롬 8:5-8). 그러므로 내 생각을 하나님께 치료받아야 하겠습니다
2. 문제해결의 비결은 복음의 평등성을 깨닫는 데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는 복음의 평등성을 몰랐습니다. 높은 자나 낮은 자나 차별이 없는 복음의 본질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는 자기 생각에, 자신이 권세가 있는 자요, 누구에게나 높임을 받을 만한 자로 알았기에 엘리사 선지자도 자기를 특별히 대우해 줄 줄 알았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부요케 하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롬 10:12, 갈 3:27-29, 골 3:10-11). 그러므로 나아만 장군이 이를 깨닫고 치료를 받게 되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내려가는 단계입니다. 말 위에서 땅으로, 땅 위에서 강으로, 강가에서 강물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자신의 교만과 자신만 특별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겸손하게 강 물 속으로 내려가는 단계를 말합니다. 두 번째는 벗는 단계입니다. 겉옷을 벗고 속옷을 벗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감투와 죄악을 벗어 던지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요단강에 들어가서 몸을 일곱 번 씻는 단계입니다. 그 결과로 새 살이 돋아났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요단강의 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사에게, 엘리사의 말씀이 나아만 장군에게 임하여, 순종할 때 치료된 것이 아닙니까? 이처럼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능치 못한 일이 없습니다(히 4:12).
요단강 물에 일곱 번 몸을 담갔다는 사실은 먼저, 요단강 물 자체는 문둥병을 치료하는 약효가 없음을 말해 주고 있으며,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나아만 장군의 절대 순종을 보여 주며, 동시에 내 생각, 내 착각을 치료하는 순간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 선지자 앞에 찾아온 것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이 문제였습니다. ‘내 생각에는 이럴 줄 알았다’(왕하 5:11) 하는 것이 뜻을 가로막고 본래의 비참한 상태로 빠지게 되는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오는 순간부터는 인생의 모든 계급장을 떼어 버려야 합니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생각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종과 노예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복음의 평등성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모든 문제해결의 비결입니다
결론:
우리는 교회 생활에 믿기만 하면 됩니다. 복음의 역사는 굉장한 방법이나 화려한 형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그저 죄를 고백하고 믿으면 끝입니다. 오늘날까지 예수를 믿으면서 내 생각을 가지고 생활한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을 자기 상식의 울타리 안에 가두어 놓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자기 경험으로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자기 지식의 교만 속에 집어넣고, 하나님의 마음을 섭섭하게 하는 ‘내 생각’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철두철미하게 ‘내 생각’을 벗어 던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롬 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