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is Our Eternal Home?
Today’s Scripture text Jn 14 is what Jesus said on Thursday of the Passion Week or the day before his crucifixion. At a personal level, Jesus is bound to be worried before his crucifixion, but he puts his worries behind and comforts us instead by saying, “Do not worry.” In short, this is Jesus’ final farewell, and he promises at the beginning ot it the eternal home and the kingdom of God where his Father dwells. Through this Word of comfort, I sincerely hope that all of us will be blessed to arrive in the eternal kingdom of heaven promised by Jesus.
I. Our eternal home is the kingdom of God where our Father dwells
It is stated in today’s Scripture text Jn 14:2, “My Father’s house has many rooms.” This tells us that eternal home for all mankind to arrive truly exists. In other words, it tells us the true existence of heaven, the kingdom of God. Everyone has a hometown. It is where we were born and grew up. As you can see, the place where we were born and raised is called “hometown.” However, we see from the Bible that our hometown on this earth is not permanent. It vanishes. It changes. It is said that the place that disappears, vanishes and is lost in reality is called “hometown” on this earth. That is why the hometown on this earth cannot be a permanent city (Heb 13:14). Apostle Paul uses the expression in 2Cor 5:1,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It emphasizes that even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there is a home that will never collapse. This earthly tent is visible and a temporary place (2Cor 4:18). However, the Bible tells us to “seek what is to come” (Heb 13:14), or to “seek what is above” (Col 3:1). It is stated in Php 3:14,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 in Christ Jesus.” All these are the Words of encouragement that urge us to long for our eternal hometown, our eternal hometown filled with the glorious light, and our final destination. We will return to the kingdom of heaven where God is. That is the place where Jesus ascended to after he was resurrected. That is why Jesus said in Jn 14:3, “Where I am.” If we believe in this, we must long for our spiritual hometown and a better hometown in heaven than what is on this earth and invest more there. We can call ourselves saints if we long and invest for that eternal hometown in heaven that will not collapse or vanish, but we will stay forever with our Father by dedicating ourselves with thanksgiving, praise and service while we are on this earth.
II. We can arrive in our eternal hometown through the path of Jesus’ cross
The Bible refers to our final destination or our eternal hometown as “My Father’s House” (Jn 14:2) or “The House of God” (1Tim 3:15). However, this place is not meant for everyone. The Bible says that only those whose sins are forgiven with the precious blood of Jesus Christ shed on the cross will be able to enter (Rev 21:27). Hence, there is a way to enter hometown or the kingdom of God. That path is the way of cross of Jesus Christ. Didn’t Jesus himself say “I am the Way” in Jn 14:6? When we accept the precious blood of Jesus Christ shed on the cross to walk on that path, that is a place filled with the blessing of eternal life (1Jn 2:25). It is a place filled with the glory of God. If the most precious thing on this earth is silver, gold and precious gems, Rev 21:11 compares the glory of the kingdom of heaven where Father God is, with the jewels. It is the place that the rays of the sun, the moon, or the stars are not needed because the glory Jesus Christ, the Lamb of God is overfilled there (Rev 21:23). As you can see, a clear reference to the kingdom of God means that heaven is by no means a product of some people’s imagination or fantasy. Heaven is not some spiritual mirage. It is clear and vivid. Heaven is a world with a specific place, and it is eternal without fluidity. It is the place that Father God dwells in, and it is truly existing kingdom. It is an absolute safe haven. It is clearly stated in Rev 21:3-4 that there are no tears, death, mourning or crying of pain. Moreover, it is also stated in Isa 60:19, it is a place without sin or night. As you can see, heaven is not a world that exists today and collapses tomorrow. It is an eternal house in heaven (2Cor 5:1) and a house that the glory of God shines (Mt 13:43). As you can see, our Lord himself has prepared this glorious house for us. When Jesus said he was “going to prepare a place for you,” it means that he is a pioneer of house in heaven. It is the house that he acquired as he went himself beforehand. Like how God Himself led the Israelites from 430 years of slavery in Egypt with the pillars of fire and clouds and found a place for them to rest (Num 10:33-34), Jesus went first to prepare for the house in heaven. Our awesome Lord who has prepared a house in heaven is coming again. He promises us that he will come again and stay with us forever in the house in heaven he has prepared for us.
Conclusion:
Our faith only knows the way to heaven that Jesus walked. Since it is stated that faith is confidence that we hope for, we must live to believe and to long for the Father’s Kingdom and eternal hometown as blessed existence (Heb 11:1). We must never have despair or worry in our hearts. It is written in Isa 55:12-13, “You will go out in joy and be led forth in peace.” Even if there is agony on this earth, I sincerely hope that all of you will be saints that have the confidence and hope for the glorious kingdom of heaven where God dwells and the Kingdom where there are no tears, sadness, agony or death.
영원한 내 고향은?
오늘 본문 요 14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인 고난주간 목요일에 하신 말씀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십자가를 앞두고 근심할 수밖에 없는 예수님인데, 오히려 당신의 근심은 잊어버리고 “너 근심하지 말라”며 위로해 주시는 가운데 하신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의 마지막 고별사인데, 그 첫머리에 영원한 본향, 아버지가 계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해 주고 계십니다. 이 위로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약속해 주신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 삼아 모두 다 도착하는 복된 역사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1. 영원한 고향은 아버지가 계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본문 요 14:2에 보면,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생이 다다를 고향의 실존을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천국, 하늘나라의 실존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에겐 누구나 다 고향이 있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태어난 곳이고 자란 곳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이 땅에서는 ‘고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볼 때, 이 세상의 고향은 영구하지 못합니다.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변질합니다. 사라져 버리고 없어져 버리고 잃어버린 실상들이 이 땅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땅의 고향은 영구한 도성이 되지 못합니다(히 13:14).
고후 5:1 이하에서도 사도 바울은 “땅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지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고향 집이 있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이 육신의 장막 집은 보이는 것이요 잠깐 있을 것입니다(고후 4:18).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장차 올 것’을 찾으라(히 13:14), 또는 “위엣 것을 찾으라”(골 3: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 3:14에서는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신령한 고향으로 찾아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한 고향, 영광된 빛이 충만한 고향, 장차 우리가 당도해야 할 본향을 사모할 것을 권면하는 말씀들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나라로 돌아갑니다. 그곳은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여 가신 곳입니다. 그래서 요 14:3에는 ‘나 있는 곳’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믿는다면 우리는 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신령한 고향, 더 나은 고향을 사모하고 그곳을 위해 투자해야 하겠습니다. 망하지 않고 없어지지 않고, 늘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있는 그 고향을 위해서 이 땅에 있을 때 감사와 찬송, 봉사하는 삶이 영원한 고향을 사모하고 그 고향을 위해 투자해야 성도입니다.
2. 영원한 고향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 가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당도하게 될 영원한 고향을 가리켜 ‘내 아버지 집’(요 14:2), 또는 ‘하나님의 집’(딤전 3:15)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서 죄 사함 받은 자만이 가는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계 21:27). 그래서 하나님 나라, 고향 가는 것은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길입니다. 요 14:6에서도 “나는 길이요”라고 예수님 자신이 친히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를 받아 그 길을 가게 될 때 그곳은 영원한 생명의 축복이 넘치는 장소입니다(요일 2:25).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입니다. 이 땅에서 가장 귀한 것이 은금 보화, 보석이라면, 계 21:11 이하의 말씀을 볼 때,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는 하늘나라의 영광을 보석으로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과 별의 비췸이 필요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충만한 곳입니다(계 21:23).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분명한 언급은, 천국이 결코 어떤 사람들의 상상이나 공상의 산물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어떤 정신적인 이상향이 아닙니다. 확실하고 뚜렷합니다. 천국은 일정한 장소를 가지고 있는 세계로서, 영원하며 유동성이 없는 장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하시는 본향이며, 실존의 왕국입니다. 그곳은 절대 안전한 집입니다. 그곳은 눈물이 없고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다고 계 21:3-4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 60:19 말씀을 볼 때도 그곳은 죄가 없고, 밤도 없는 곳입니다. 이처럼 천국은 오늘 있다가 헐어 버리는 그러한 세계가 아닙니다.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며(고후 5:1), 영광이 빛나는 집입니다(마 13:43). 이처럼 영광스러운 집을 바로 우리 주님께서 친히 예비하셨습니다. 여기서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는 말은 천국 집의 선구자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앞서가서 확보해 놓으신 집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직접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끌고 나오시고 친히 백성의 쉴 곳을 찾으셨던 것처럼(민 10:33-34), 예수님께서 먼저 가셔서 천국 집을 예비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천국 집을 예비해 놓으신 주님이 다시 오십니다. 다시 오셔서 예비하신 천국 집에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결론:
주님 가시는 천국 길을 아는 것은 오직 우리의 믿음뿐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셨으니 영원한 본향, 아버지의 나라를 복스러운 실존으로 믿고 사모하면서 살아가야만 하겠습니다(히 11:1). 결코 마음에 근심해서는 안 됩니다. 사 55:12-13 말씀을 볼 때,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 괴로움이 있다 해도, 하늘 아버지가 계시는 영광의 나라, 눈물과 슬픔과 괴로움과 죽음이 없는 나라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