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oss that stood in the center

The cross that stood in the center
The cross that stood in the center
Jn 19:18

Of the three crosses that were placed on the hills of Golgotha, Jesus was hung on the ‘middle or centered’ cross and died ‘for our sins.’ The Lord’s such ministry of salvation is the work of the fulfillment of the Word that “Christ died and was raised according to the Scriptures” (1Cor 15:3). Hence, since the Bible has already foreshadowed that Jesus will be crucified and die on the cross, especially he will be hung on the ‘middle’ cross as the important work of salvation of Jesus, I sincerely hope that we ponder and understand the spiritual meaning as we commemorate Lent.

I. Jesus who came ‘among the trees of the garden’ in search of sinners.
The beginning of Jesus’ work of salvation starts from the place of sin of mankind. Because Adam and Eve did not go near the tree of life in the Garden of Eden but ate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instead, they hid ’among the trees’ of the garden away from God’s presence. The tree of life signifies the eternal Word.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signifies the tree of disobedience (the serpent) and of curse that leads to death as a result. Like how God showed mercy of salvation to those who looked at a ‘bronze snake’ hung on a pole as He sent the ‘venomous snakes’ to judge the Israelites’ disobedience in the wilderness (Num 21:9), Jesus also saved the sinners by being crucified on a ‘tree’ (Jn 3:14). As you can see, the seat of the first fall of mankind is where you go to a wrong tree (the tree of good and evil) and hide ‘among the trees’ of the garden. That is why Jesus died on a ‘tree,’ stood in the ‘center’ of the trees and carried their sins (Jn 19:18). Because the place of sin is subject to God’s judgment, it is filled with fear and despair. It is a place to hide away from God’s presence. The moment that Adam and Eve fell, God had decided from the beginning to send His Son Jesus to their place of sorrow, pain, and anguish. Hence, Jesus did not approach sinners from outside, but pierced through the ‘middle’ of their iniquity and suffering. When the robbers were in despair, Jesus pierced through them with unconditional Agape love and said, “Don’t worry. There is a way to live” and gave them faith, love, and hope. For this purpose, Jesus was crucified in the middle, with the robbers on each side.

II. Jesus who came in the ‘center’ of sinners’ judgment and terror.
Jesus’ ministry of salvation was shown not only on the cross on the hills of Golgotha, but also in the ‘middle’ of a scene where sinners tremble in terrifying judgment and fear due to their sin. This is also Jesus’ work of the ‘central cross’ that appeared at the scene of our lives who are sinners. First, we must understand the work of the cross that forgave a woman who was caught at the scene of adultery. It is recorded in Jn 8:3-4,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brought in a woman caught in adultery” and made her stand in the ‘middle’ of the group. To this, Jesus said, “Let any one of you who is without sin be the first to throw a stone at her” (Jn 8:7). Here, we must pay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is sinful woman stood in the ‘middle’ of the crowd. Jesus ran to the ‘middle’ of her situation or the center of her sin and forgave her by writing something with the finger of creation. This atoning image shows ahead of time the work of Jesus who was hung in the center of the three crosses and carried the sins of the robbers that were hung on his either side. Second, we find the Lord who came and stood ‘among’ the disciples who were together with the doors locked for fear of the Jews (Jn 20:19). The saints who are not born again with the Holy Spirit are thus terrified and fearful. This shows the reality of mankind being terrified by the pain of business failure and disease. Jesus also stood ‘among’ these people and comforted them by saying, “Peace be with you.” He said the same thing when He was with Thomas who appeared 8 days late (Jn 20:26). As such, Jesus comes to the ‘middle’ of the scene of life filled with worries and concerns and saves us by erecting the cross in the ‘center.’

III. Jesus who dwells ‘among’ the lampstands.
Jesus is described in Rev 1:13 as someone who dwells ‘among’ the lampstands. Here, the word ‘lampstand’ refers to the ‘Church’ (Rev 1:20). Thus, Jesus dwells ‘among’ the Church. The cross is indeed the confirmation of God’s love for sinners as well as the guarantee of righteousness for believers. We must be the church that have this cross in the ‘center.’ Jesus said, “where two or three gather in my name, there am I with them” (Mt 18:20). The word ‘there am I with them’ denotes that he will be ‘among’ them. It is a promise that he will be at the center of our worship and prayers. Hence, the church where the Lord is in the ‘center’ is the church with an overseer who stands among all the flock and cares for them with the blood of the Lord’s cross. Just as Jesus was hung on the cross ‘in the middle,’ He works at the scene of our lives today and ‘among’ the churches where the Word of the blood of the cross exist. Today, I sincerely hope that you become the saints that do not forsake but welcome Jesus who comes to the ‘center.’

Conclusion
The Lord who was hung on the cross that stood in the ‘middle’ of the three crosses on the hills of Golgotha is a symbol of hope and salvation for all mankind. Jesus who was hung on the ‘middle’ cross is still standing among sinners and crying out even today, ‘Peace be with you,’ and is coming to us who have no hope, joy, or peace. I sincerely hope that when the Lord becomes the ‘center’ of our church today, then we will be able to realize the fact that our church will become the church where only joy and happiness dwell without fear or pursuit wherever we go, so that we will live with the cross of the Lord in the ‘center’ of our lives.

중앙에 선 십자가
요 19:18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의 세 십자가 중 ‘가운데’ 곧 중앙의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구원 사역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신” 말씀 성취의 역사입니다(고전 15:3). 그러므로 성경은 이처럼 중요한 예수님의 구 원 역사에 대해 이미 십자가를 지시고, 그것도 가운데’ 달려서 돌아 가실 것을 예표해 놓으셨으므로, 사순절을 맞아 그 영적 의미를 묵상 하며 깨닫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1. 죄인을 찾아 ‘동산 나무 사이에’ 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구원 역사의 시작은 곧 인류의 죄악된 자리에서부터 출 발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생명 나무로 나아가지 않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었으므로 하나님의 낮을 피하 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생명 나무는 영원한 말씀을 가리 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불순종(뱀)과 그 결과로 죽음을 맞 이하게 되는 저주의 나무입니다. 광야에서도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어 심판하시고,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높이 들게 하시어 그것을 쳐다보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신 것처럼(민
21:9), 예수님도 나무에 달려 죽으심으로(요 3:14) 죄인들을 구원하셨 습니다.
인류의 첫 타락의 자리는 이처럼 잘못된 나무(선악 나무)로 나아가 고 동산 나무들 사이에 숨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무 에 달려 돌아가시되, 나무들 중앙에 서서 그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 셨습니다(요 19:18). 죄악된 자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기 때문에 공포와 절망의 상태에 빠져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타락하는 순간, 그들의 슬픔과 아픔과 괴 로움의 자리에 아들 예수를 보내기로 처음부터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죄인들 곁에서, 바깥에서 빙빙돌며 접근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악과 고통의 가운데’를 뚫고 들어오셨습니다.
그 강도들이 절망 가운데 처해 있을 때, 무조건 아가페 사랑으로 뚫 고 들어오셔서 “걱정하지 말아라. 살길이 있다” 말씀하시며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좌우 강도 가운데 세 워진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2. 죄인들의 심판과 공포 ‘가운데’ 찾아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구원 역사는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뿐 아니라, 죄로 인해 무서운 심판과 공포 가운데 떨고 있는 죄인들의 현장 ‘가운데’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죄인 된 우리의 삶의 현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가운데 심자가’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첫째,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용서하신 십자가의 역사를 깨달아야 합니다. 요 8:3-4에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 에 잡힌 여인을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 에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치라”(요 8:7)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죄인 된 여인이 사람들 ‘가운데 세움을 입은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이 처한 ‘가운데’ 곧 죄의 ‘중앙’ 으 로 달려오셔서, 창조의 손가락으로 무언가 말씀을 쓰심으로 그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속죄의 모습은 마치 세 십자가의 중앙에 서서좌우편 강도의 죄를 감당하신 주님의 역사를 미리 보여 주신 것 과 같습니다.
둘째,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고 공포에 떨고 있는 제자들의 ‘가운데’ 찾아오신 주님을 발견하게 됩니다(요 20:19).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성도들은 이처럼 공포와 두려움에 떠는 존재 들입니다. 사업의 실패와 질병의 고통으로 공포에 떠는 인류의 실상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역시 이들 ‘가운데’ 서서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는 말씀으 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8일 늦게 나타난 도마가 함께 있을 때도 역시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요 20:26). 이처럼 예수님은 근심과 염려가 가득 찬 삶의 현장 가운데’ 찾아오셔서 그 중앙에’ 십자가를 세워 구 원해 주시는 분입니다.

3. 촛대 사이에’ 거하시는 예수님
계 1:13에서 예수님은 ‘촛대 사이에’ 계시는 분으로 묘사되어 있습 니다. 여기서 촛대’란 교회(계 1:20)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는 분입니다.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이 자, 믿는 자들을 위한 의의보장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 십자가를
‘중앙에 모신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 느니라(마 1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 중에 라는 말은 ‘가운데’ 있겠다는 뜻입니다. 곧, 우리의 예배와 기도의 중앙에 계시겠다는 약속 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가운데 계신 교회는 온 양 떼 가운데 주님 의 십자가 피로 양들을 돌보는 감독자가 있는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가운데’ 달리신 것처럼 오늘 우리의 삶의 현장에, 십자가 피 의 말씀이 있는 교회 중앙에’ 역사하십니다. 오늘날도 그 중앙에 오 시는 예수님을 저버리지 말고 영접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결론
골고다 언덕의 세 십자가 ‘가운데 달리신 주님은 온 인류에게 소망과 구원의 상징입니다.’중앙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지금도 죄인 가운데 서서평안할지어다’ 외치시며, 소망과 기쁨과 평안이 없 는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교회의 중앙이’ 되시 면,어디를 가든지 두려움과 쫓기는 것이 없이 오직 기쁨과 즐거움이 머무는 교회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중앙에’ 주님의 십자가를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