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iumphant Entry of Jesus, the King of All Kings

The Triumphant Entry of Jesus, the King of All Kings
What a Wretched Man I Am!
Mark 11:1-10, Matthew 21:1-17, Luke 19:28-40

The Week of Cross, also known as the Passion Week, starts with Palm Sunday and ends with Easter Sunday; and this period is a time of pain and suffering for our Lord. It is because he came as the Savior for all mankind, has healed their pain and illnesses and has granted mercy of comfort, knowing that the sound of praise which shouted, “Hosanna to the Son of David!” would last less than a week and would quickly turn into the sound of fury which shouted, “Crucify him on the cross!” and that his 3 years of public ministry would be filled with nothing but condescension and slandering along with jealousy and conspiracy of countless people. If so, let us examine together the meaning contained in the Lord’s entry into the City of Jerusalem.

I. The Lord entered the city riding on a colt which is a symbol of humbleness and peace.
When the Lord entered the City of Jerusalem, he rode a young colt, not a typical horse or a destrier. There are 3 reasons contained here. First, it was to fulfill the prophecy written in Zec 9:9, “your king comes to you, lowly and riding on a colt, a foal of a donkey.” Second, Jesus rode on a worthless and insignificant colt because he was humble. Lastly, he rode on a colt in order to reveal that he is the Prince of Peace. In short, because he is the Lord who came to give salvation and peace, he rode on a colt which is a symbol for peace. From today’s Scripture text, we see that the crowd welcomed Jesus entering the city riding on a colt with the shouts of “Hosanna, Hosanna to the Son of David!” “Hosanna” means “Save us now. Oh, Lord!” (Ps 118:25-26, Jn 12:13). This is the shouts of the multitude as well as the voice of God. These shouts of praise contain 3 meanings. First, it is a solemn moment to proclaim the Lord as the “Prince of Peace.” Second, it is a solemn moment to finalize the 3 years of Jesus’ public ministry; and lastly, it denotes a solemn moment that Jesus is entering into Jerusalem for the last time for his redemptive ministry of the cross. Jesus was not swayed by enthusiastic shouts of welcome and praise but quietly entered toward Jerusalem. Isn’t this an image of Jesus entering into Jerusalem carrying all the sin of the mankind and already carrying the Cross so he will not lose anyone?

II. An entry of atonement to bear for the sin of the mankind.
Jesus entered the city toward the Cross, carrying the sin of the mankind who are only left with death in a city without light but filled with sinfulness. This entry is to give the life,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to the people who only have the condemnations, death and judgment. Jesus is entering the city to risk his life to be crucified on the cross in such a gruesome way in order to save the lives of the mankind. I would like you to look not only at the image of Jesus who is entering the city riding on a colt, but also see the image of Jesus carrying his cross to take care and dispose the sin of all mankind to abolish death forever. The Lord of Atonement who entered the city 2000 years ago must enter into our lives, our hearts, and to our church today. The Lord who entered the city with such a great mission—If this ends only as one of historical events, then the Passion Week will be meaningless to us. We must open our hearts and long for it with all our hearts. When we open the doors of our spirits and open our lips to shout “Hosanna,” the Lord will enter our hearts. When that happens, Jesus did not die forever when he entered into Jerusalem 2000 years ago but will continue to enter into our hearts even today to continue to revive us. My beloved saints! The Lord must enter into our hearts today. When he enters, he will always walk with us throughout our life’s journey like it is written,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Mt 28:20) and will stay with us until the End Time. I would like all of you to fervently yearn for Jesus to widely open the doors of our life filled with poverty, despair and illness, and enter with the news of peace, abundance, and health. There was a blessing in every household and work place that Jesus visited. When we welcome Jesus into our hearts, we will have everything. It is because Jesus is the Lord of everything (Col 2:2-3). If Jesus does not enter in, then the church is nothing but a storage warehouse. An individual, household, business or the church without Jesus is nothing but a place left only with formalities without the Holy Spirit. Thus, I sincerely hope that Jesus’ triumphal and glorious entry is upon not only on our church but on your hearts and your households as well.

III. Let us prepare wholeheartedly to welcome our Lord’s entry.
How did the people of Jerusalem welcome Jesus when he entered the city? The crowd during that time took off their cloaks and laid them on the ground. The cloak worn by the Israelites, is a very precious single piece of clothing because it is used as a robe during the day and as a blanket at night. The removal of this precious piece of clothing and laying it on the ground denotes that they offered themselves as a sacrifice offering. In addition, they spread the branches of palm trees on the road as a symbol for peace. This signifies victory. Not only that, some people went ahead of Jesus and some followed him and shouted, “Hosanna to the Son of David!” When the Pharisees saw this, they urged the crowd to be silent and told Jesus to rebuke his disciples. However, Jesus said, “if they keep quiet, the stones will cry out” (Lk 19:39-40) and gladly received their praises.

Conclusion
The Passion Week and the Easter Sunday are the last incident to lead the world of destruction into the world of eternal life. Like the people of Jerusalem who enthusiastically welcomed and prepared for Jesus’ entry into the city, let us prepare for his entry with all our hearts. Let us eliminate all obstacles that block Jesus’ entry to our hearts. Like the angels from the heaven, the Magi from the East, and the shepherds who welcomed the birth of Jesus, let us always stay alert and pray like those 5 wise virgins to welcome Jesus’ entry; so that all of you will hear the voice of blessing that says, “I will come in and eat with that person, and they with me.”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승리의 입성
막 11:1-10, 마 21:1-17, 눅 19:28-40

수난주간으로 알려진 십자가의 주간은 종려주일로 시작하여 부활주일로 끝나는데, 이 기간은 주님에게 고통과 괴로움의 기간이었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찬송 소리는 불과 1주일도 안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분노의 외침으로 바뀔 것을 아시는 주님이 만 인간의 구세주로 오셔서 수많은 사람의 고통과 질병을 고쳐 주시고 위로의 은총을 주셨지만, 온갖 시기와 질투와 모함 속에 주님의 3년 공생애 삶은 멸시와 천대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입성에 담겨 있는 뜻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겸손과 평화의 상징인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주님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주님은 보통의 말이나 군마(軍馬)를 타지 않고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가셨습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그는 겸손하여서 … 나귀를 타나니”라는 슥 9:9의 말씀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였고, 두 번째, 예수님은 겸손하시기 때문에 보잘것없고 초라한 나귀를 타고 가셨으며, 끝으로, 평화의 왕이심을 나타내시기 위해 나귀를 타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구원과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주님이시기 때문에 평화의 상징인 나귀를 타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볼 때, 온 예루살렘성 사람들은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주님을 향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며 환영해 주었습니다. ‘호산나’란 말은 ‘이제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시 118:25-26, 요 12:13). 이 함성은 많은 군중의 소리이자 하나님의 소리입니다. 이 함성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주님은 ‘평화의 왕’이심을 선포하는 엄숙한 시간이며, 둘째, 예수님의 3년 공생애를 마무리하는 엄숙한 시간임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십자가의 구속 사역을 위하여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하는 엄숙한 시간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백성의 열렬한 환호와 찬송 속에도 주님은 동요하시지 않고 묵묵히 예루살렘을 향하여 입성하셨습니다. 만 인간의 죄를 걸머지시고 한 사람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이미 십자가를 걸머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아닙니까?

2. 인류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는 속죄의 입성
빛이 없는 도성, 죄악이 득실거리는 도성에서 죽음만 남은 인생들의 죄를 걸머지시고 주님은 십자가를 향하여 입성하셨습니다. 그것은 저주와 죽음과 심판만이 남은 백성에게 생명과 부활과 영생을 주시기 위한 입성입니다. 인간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처참하게 십자가에 달려 버리시려고 입성하시는 것입니다.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시는 모습만 보지 말고, 인간의 죄를 담당하고 죄를 처분하기 위해서, 사망을 영원히 멸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그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2천 년 전에 입성하신 속죄의 주님, 그 주님이 지금 내 생활 속에, 내 마음속에, 우리교회에 입성하셔야만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과업을 가지시고 입성하신 주님–그것이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으로만 끝난다면 고난주간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마음을 열고 간절히 원해야만 합니다. 우리 심령의 문을 열고 입을 벌려 ‘호산나!’ 외칠 때, 주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입성하십니다. 그렇게 될 때, 주님은 2천 년 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어 영원히 죽어 계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나와 여러분들에게 입성하시어 우리를 살리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 마음 가운데 주님이 꼭 입성하셔야만 하겠습니다. 입성하시면,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마 28:20) 하신 말씀과 같이, 우리 생애 노정 가운데 늘 주님이 동행하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가난과 절망과 질병의 문을 활짝 여시고, 평화와 부요와 건강의 소식을 가지고 입성하시기를 간절히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찾아 주신 가정마다, 사업터마다 축복이 임하였습니다. 예수님만 맞이해 들이면 모든 것을 다 갖게 됩니다. 주님은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시기 때문입니다(골 2:2-3). 주님이 입성하지 않으시면, 성전이 아니라 창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안 계시는 개인, 가정, 예수님이 안 계시는 사업체나 교회는 성령이 떠나고 형식만 남은 곳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의 영광의 입성이 우리교회뿐 아니라 여러분의 심령 속에, 가정에 임하기를 바라겠습니다.

3. 입성하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합시다.
주님께서 입성하실 때 예루살렘성 사람들은 어떻게 맞이했습니까? 당시 무리는 겉옷을 벗어서 길에 깔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겉옷은 낮에는 예복으로, 밤에는 이불처럼 덮고 자는 것으로, 한 벌밖에 없는 귀한 옷입니다. 이를 벗어 길에 깔았다는 것은 희생의 제물로 자신을 드렸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평화의 상징으로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폈습니다. 이는 승리를 상징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이 광경을 보고 ‘시끄러우니 책망하라’ 하자, 예수께서는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길가의)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눅 19:39-40) 하시며 그들의 찬송을 즐겨 받으셨습니다.

결론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은 멸망의 세계를 영생의 세계로 이끄는 최후의 사건입니다. 주님의 입성을 열렬히 환영하며 준비했던 예루살렘성 백성들처럼, 주님의 입성을 맞을 준비를 정성껏 합시다. 주님께서 내 가정에 들어오시는데 장애물 되는 것들을 다 물리칩시다. 주님의 탄생을 천군천사와 동방박사와 목자들이 환영하였듯이,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항상 기도하고 깨어서 주님의 입성을 맞이합시다. 그리하여 “그는 나로 더불어, 나는 그로 더불어 먹고 마시리라” 하는 축복 된 음성을 듣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