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We Need is a Piece of Sweet Bun and One Umbrella
The Christians are obligated to all people with the debts of gospel whether they are wise or foolish. Hence, we, like the Apostle Paul, have a responsibility to evangelize in season or out of season in order to repay. There is a personal background to how I came up with the title of today’s sermon. When my grandmother was a young lady, her friend who lived next door to her shared the gospel of salvation to my grandmother. One day, she came over to visit my grandmother with 2 pieces of sweet buns, had a casual conversation with my grandmother and then encouraged her to go to church with her. It started to rain when they were about to leave to go to church, so her friend brought 2 umbrellas and shared one with my grandmother. This became the starting point that my grandmother began to go to church more often and became diligent; and later, she would recall this incident sometimes and said, “Yes, all I need was a piece of a sweet bun and one umbrella to accept Jesus into my heart.” Today, we must prepare a piece of a sweet bun and one umbrella in order to repay our debts of the gospel. We can say that this story enables us to understand that we need tangible resources in order to proclaim the gospel and a need to nurture the spirits with attention and love.
I. The Apostle Paul who was indebted to the gospel!
The Apostle Paul was called to serve the Gentiles. He was indebted, and this debt is not the riches of the world such as silver, gold or precious gems but the gospel of Jesus, the precious debt of gospel. It led the mankind who died due to sinfulness and blemishes, to the eternal life. Those who are indebted are the slaves for the creditors. Thus, the Apostle Paul became a slave of the gospel. Isn’t it why he is revealing himself as “a servant (slave) of Jesus Christ” in the beginning of every letter he wrote? The servants and the slaves exist for their master. The slaves are the people who were sold to their master for a price. That is why the Apostle Paul called himself as “obligated to precious blood of Jesus Christ” (1Cor 9:16-19). My beloved saints! The world population of more than 78 billion people is our creditors. These countless creditors who are suffering because of their sin are all speaking to our church. Do you not hear their outcries of those who are urging us to share with them the gospel of eternal life, the gospel of salvation and the gospel of the cross of Jesus Christ that you heard and received? We must hear their outcries of their request asking us to save them and light the fire of evangelism by gathering time, resources and even ourselves to proclaim the gospel of the Lord whether in season or out of season (2Tim 4:1-2).
II. Our Lord of life, the holy name of Jesus!
Acts 4:12 in RNKSV puts the emphasis on the name of Jesus as following. “No one will receive salvation without him. This is the only name given to man that can save. Only name that gives the salvation under heaven and earth is only the name of Jesus.” My beloved saints! No matter how our parents named us, a “Christian” or a “believer” precedes our name, which indicates we are a man of Jesus Christ. If we look at Acts 3:1-6, a lame man from birth was healed with the “Name of Jesus.” In Acts 4:4, 5000 men were evangelized and became the believers of Jesus. The amazing incident to trust Jesus unfolded. So, the apostles during that time were interrogated with one question. “By what power or what name did you do this?” (Acts 4:7). “What authority” refers to the source of all powers and “what name” refers to “who is in your background that supports your action?” To this, Peter’s answer was “It is by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Acts 4:10). It means that the source of power was the name of Jesus and the authority that supported their action was also the “name of Jesus.” So, the government officials during that time threatened the apostles not to “even talk with the name of Jesus,” but the apostles resisted their threats. The name of Jesus is the good news of the salvation. We receive answers when we pray in the name of Jesus (Jn 14:13-14). There is power, authority and strength in the name of Jesus. He came to give his one and only life as atonement in order to abolish the sin and for the people of all nations (Mt 20:28). He came to find those who are lost (Lk 19:10). He came to share with all mankind the news to live eternally (Mk 1:15). The holy name of Jesus that defeated all ailments and the Satan and revived the dead! (Lk 5:17, 6:19). Let us proclaim this good news of eternal life and the good news of salvation to all nations. Since we received it freely, we must proclaim it freely. Didn’t Peter say to the lame beggar who was begging at the city gate, “Silver or gold I do not have, but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 The name of Jesus was the power of Peter and motivation for his actions. It was his joy and the delight of his life. The name of Jesus brought miracles. We should love others, show hospitality and aid only with the “name of Jesus” (Col 3:17, 23). In the actions of men, there is always the encouraging power. We typically call it a “motivation.” Thus, the true saints are those who were encouraged by the name of Jesus and live with the works of the Holy Spirit. The ‘man of Christ’ is the one who steers and decides his thoughts and actions according to the direction that is encouraged by the name of the Lord Jesus who dwells within him.
Conclusion
Throughout the 2000-year history of Christianity, we have encountered persecutions and tribulations and shed countless blood of martyrdom in the process of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the gospel and the light of salvation to countless spirits. We continued to proclaim the gospel of Jesus even though we were often misunderstood because we believed in Jesus. The Christianity grew and expanded while fighting against the darkness that whirled us in the 2000-year history. That is why the history of today’s Christianity has walked on the path of “tearful toil, thornbush of persecution and the path of martyrdom.” However, that was the path to repay the debt of the gospel as well as the blessed and holy way that proclaimed the name of Jesus and the name of salvation to the whole world.
호떡 한 개와 한 개의 우산이면 그만
그리스도인들은 야만인이건 문명인이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과 같이 이 빚을 갚기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써야 하는 책임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오늘 설교 제목을 정하게 된 개인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처녀 시절에, 옆집에 사는 친구가 구원의 복음을 전해 줬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호떡 두 개를 사 가지고 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교회에 가자고 권유를 했다고 합니다. 교회를 따라가려는데 비가 쏟아지자, 그 친구는 우산 두 개를 가지고 와서 같이 쓰고 갔습니다. 그것을 시발(始發)로 할머니는 차차 교회에 나가면서 열심을 내셨는데, 그 후론 가끔 “한 개의 호떡, 한 개의 우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복음의 진 빚을 갚기 위해, 한 개의 호떡과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복음 전도에는 물질이 따르게 마련이고, 영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깨우쳐 주는 비유라 하겠습니다.
1. 복음에 빚진 사람,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이방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는 빚진 자이며, 그 빚은 세상의 은금 보화가 아니라, 예수의 복음, 값진 복음의 빚을 말합니다. 이것은 인류가 죄와 허물로 죽었던 것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신 복음의 빚입니다. 빚진 사람은 채주(債主)의 노예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복음의 노예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서신서의 서론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노예)”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있지 않습니까? 종이나 노예는 항상 주인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종은 주인의 값으로 팔려 온 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보배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빚을 진 사람이라고 자처(自處)하였던 것입니다(고전 9:16-1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 세계 78억이 넘는 인류는 우리의 채권자들입니다. 이 무수한 채권자들, 죄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채권자들이 우리교회를 향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듣고, 받은 영생의 복음, 구원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우리한테도 전하여 달라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살려 달라는 비명을 듣고 전도에 불을 붙이고, 시간과 물질과 우리 몸까지 총동원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만 되겠습니다(딤후 4:1-2).
2. 우리 생명의 주, 거룩한 그 이름 예수!
행 4:12 말씀의 공동번역 성경을 보면, 다음과 같이 예수의 이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분을 힘입지 않고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이름은 이 이름밖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 이름”. 천하에 구원을 주신 이름은 오직 예수 이름밖에 없다는 내용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부모로부터 받은 이름이 무엇이든지, 그 이름 위에 붙은 내용은 ‘그리스도인’, 즉 ‘성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행 3:1-6 말씀을 볼 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예수의 이름’으로 고쳤습니다. 행 4:4에서 남자만 5천 명이 전도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게 되는 놀라운 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사도들을 심문하는 내용을 보면 오직 한 가지뿐입니다.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느냐?”(행 4:7).
‘무슨 권세’라는 말은 능력의 출처를 묻는 것이고, ‘누구의 이름’은 행동의 뒷받침을 누가 하고 있느냐란 말입니다. 여기에 베드로의 대답은 “우리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한다”(행 4:10)였습니다. 힘의 출처도 예수의 이름이며, 행동을 뒷받침하는 권위도 예수의 이름이라는 뜻입니다. 이에 당시 관원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라”고 협박하였지만, 사도들은 결코 이에 굴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구원의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을 받습니다(요 14:13-14). 예수의 이름에는 권세와 능력과 힘이 있습니다. 죄를 없애기 위해, 만 인간을 위해서 단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마 20:28).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신 분입니다(눅 19:10).
영원히 사는 소식을 만 인간에게 전해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막 1:15). 병마와 마귀가 물러가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예수님의 거룩한 그 이름!(눅 5:17, 6:19). 이 구원의, 영생의 좋은 소식을 만백성에게 전합시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전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성전 문 앞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내게 은과 금은 없으나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하지 않았습니까? 예수의 이름이 베드로의 힘이며 행동의 동기입니다. 베드로의 기쁨이요 삶의 보람이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이 기적을 가져왔습니다. 남을 사랑하고 대접하고 도와주는 것도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해야 합니다(골 3:17,23).
사람의 행동에는 반드시 속에서 미는 힘이 있습니다. 이것을 흔히 ‘동기’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성도는 예수의 이름이라는 힘에 밀려서 성령의 역사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 내 속에 주신 ‘큰 나’–주 예수의 이름이 밀어내는 방향으로 나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해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결론
기독교의 2천 년 역사 속에서 수많은 영혼에게 복음의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 구원의 빛을 전하는 과정에서, 더불어 환난과 핍박과 순교의 피도 많이 흘렸습니다. 예수 믿는 죄 때문에 오해를 받으면서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2천 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둠과 싸우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의 역사는 피눈물 나는 길이요, 고난의 가시밭길이요, 순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복음을 빚을 갚는 길이요, 예수의 이름, 구원의 이름을 전 세계에 전하는 거룩하고 복된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