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The background of today’s Scripture text is the scene where Jesus approaches his disciples who are trembling in fear while stranded in the middle of stormy sea and resolves their problems. In the midst of turbulent waves, while under the urgent situation where the threats of death are engulfing the disciples, Jesus is comforting them to take courage and not to worry because they can overcome all this. When we look at the Bible, we see 3 instances where Jesus directly told people to “take courage” and not to worry. Today, I would like to examine those 3 instances and be comforted with true peace that Jesus gives us and be hopeful.
I. Jesus told a hemophiliac woman, “Take heart, daughter” (Mt 9:20-22).
This woman has a very painful past. She had suffered from chronic bleeding disorder called hemophilia for 12 years. Just like the Old Testament times, those who suffered from hemophilia were not allowed to enter public places or a place where large crowd gathered because they had to be quarantined from the Jewish society. Thus, not only this woman encountered physical pain for 12 years but also encountered emotional distress and lived a very lonely life as well. According to the contents written in the Book of Matthew, she utilized every possible means to be healed. She searched for all prominent doctors and wasted all of her wealth in the process (Mk 5:25-34). Her friends left her, and her neighbors and relatives all drifted away from her. It was shabby like a dying lamp or a small wick, and a life of downhill that was about to vanish. In the midst of all this, she met Jesus. As soon as she met Jesus, she heard these hopeful words, “Take heart, daughter” from Jesus. “Take heart” denoted here means “lay down all your worries and be burden-free.” This was not a mere coincidence that she happened to hear these blessed words. It was because she had firm and unswaying faith. Not only her strong and unyielding faith that she will be healed when she only touches the cloak of Jesus has actually healed her but also received salvation from Jesus as gift (Mt 9:22).
II. Jesus, who said, “Take courage” to the disciples who were trembling in fear in the middle of dark, turbulent storm (Mt 14:22-33).
“Shortly before dawn” is between 2 a.m. and 4 a.m. in today’s time. This comforting word “Take courage” was what Jesus said to his disciples who were fighting with strong winds and turbulent waves as he came piercing through the darkness at the crack of dawn where everything was still completely dark. The disciples were blinded by their despair that they were not able to recognize Jesus and called out “ghost.” They have a typical faith that does not trust the powerful Word of God and its strength. They were the ones who were dominated by the common sense that the man could not walk on water. I would like you to picture these disciples who are struggling with despair and loneliness. However, the Lord was coming at the time that was unimaginable, to the place that one cannot even wish for, and by the method that was unimaginable. On these uncharted days of 2022, I am certain that the Lord will come to us at the time that was unimaginable, to the place that we cannot wish for, and by the method that is unimaginable, and will bless and comfort us with the Word, “Do not worry. It is I. Do not be afraid.” This phrase “do not be afraid” means to “entrust all your worries to Jesus.” It is identical to what God told Moses,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afraid or terrified because of them, for the Lord your God goes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Deut 31:6). Peter who was walking on the water fell into it when he got scared when he looked at the gusting wind. The wind stopped when Jesus held Peter’s hand and got on the boat together. It is written in Mt 14:32, “And when they climbed into the boat, the wind died down.” You will be at peace if you board the boat with Jesus Christ regardless of the type of difficulties you may encounter in 2022. Your hearts will be at peace. All worries and despair will disappear. “Take courage” in Greek is “Tharseo (θαρσέω)” which means “to be of good courage.” This courage is the courage of faith which enables you to see the world with a new view, brightens the darkness with thee light, and it is the courage that enables you to see Jesus in turbulent storm.
III. Jesus who told paralyzed man, “Son, take heart” (Mt 9:2-8).
There was a big change happening in this paralyzed man. He was bedridden for a long time, but he was now able to move on his own. When he truly accepted the name of Jesus into his heart, a new hopeful day was brightened. Doesn’t God show us that He can reveal His glory even through a paralyzed man? Thus, it is not important how our image is portrayed today. What is more important is whether or not if we hear the voice of Jesus telling us, “Take heart” in our everyday lives. Even if we do not have anything and under the pitiful circumstances, those of us who hear the voice telling us, “Take heart” are the happiest people. It is because they are the ones who hear the voice of comfort that Jesus gives, and their hearts are satisfied in thankfulness as their problems are resolved. However, it is useless even if your situations are well off and have abundant resources, if you don’t hear the voice of Jesus saying, “Take heart.” It is because the power of man and the resources cannot really give true peace.
Conclusion
When we look at the Bible, God calls Himself as a Potter who makes an essential vessel from broken clay. When that God tells us, “Take courage. It is I, do not worry,” it is the proclamation that God who is the Potter will mold us into a vessel with His hands and will utilize us according to His desires, needs and purpose. Thus, we do not need to be afraid. As we cross this sea of year 2022, we can be comforted and not worry while we hear the voice of Living Jesus. It is because “God who gives us the victory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is always walking with us (1Cor 15:57).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오늘 본문의 배경은, 예수께서 폭풍이 휘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장면입니다. 출렁이는 바다 물결 속에서 죽음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다 해결하며 승리할 수 있기에 안심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볼 때,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안심하라”라고 직접 말씀하신 것이 세 번 나옵니다. 오늘은 그 세 가지 경우를 각각 살펴보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평안으로 위로받고 소망을 얻고자 합니다.
1. 가죽옷은 가시에 찔려도 상하지 않게 하는 보호의 옷입니다.
이 여인은 쓰라린 과거를 가진 여자입니다. 12년 동안이나 만성적인 혈루증으로 고생했습니다. 구약 때와 마찬가지로, 당시 유대 사회에서 혈루증을 앓는 사람들은 따로 격리되어 생활했기 때문에 공공장소나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출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 여인은 12년 동안 육신의 고통뿐 아니라 마음의 고통을 겪으며 고독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마태복음의 내용에 의하면, 이 여인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사용해 봤습니다. 용한 의사는 다 찾아다니며 치료하기 위해 애썼고, 그 과정에서 재산도 다 허비했습니다(막 5:25-34). 친구도 떠나고, 이웃도, 친척도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꺼져 가는 등불, 작은 심지와 같이 초라한 인생, 소멸해 가는 내리막 인생입니다. 그러한 중에 예수를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그녀는 “딸아 안심하라”라는 소망적인 말씀을 예수님으로부터 들었던 것입니다. “안심하라”라는 말은 “마음을 푹 놓아라”라는 뜻입니다. 그녀가 이처럼 축복의 말씀을 받기까지는 결코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철두철미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음을 입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그녀의 질병을 치유했을 뿐 아니라, 예수님께 구원을 선물로 받았던 것입니다(마 9:22)
2. 어두운 풍랑 속에서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말씀하신 예수님(마 14:22-33)
밤 사경이면 지금 시간으로 새벽 두 시부터 네 시까지의 시간을 말합니다. 사방이 캄캄한 새벽 미명(未明)에, 사나운 바람과 파도와 싸우는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어둠을 뚫고 찾아오셔서 주신 말씀이 바로 “안심하라”입니다. 제자들은 절망 가운데 눈까지 어두워져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유령”이라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과 힘을 믿지 못하는 상식적인 차원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물 위로 걸어올 수 없다’는 상식의 지배를 받는 자들입니다. 절망과 고독에 빠져 있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랄 수 없는 시간에, 바랄 수 없는 장소에, 바랄 수 없는 방법으로 오고 계셨습니다. 2022년도, 아직 가 보지 못한 미지의 나날들 또한 바랄 수 없는 시간, 바랄 수 없는 장소와 방법으로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찾아오셔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것은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하실 것이라”(신 31:6) 하신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물 위를 걷던 베드로가 거센 바람을 보고 무서운 생각이 들어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베드로의 손을 붙잡아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쳤다고 했습니다.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마 14:32). 2022년도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배에 오르면 평정을 찾게 됩니다. 안심하게 됩니다. 모든 걱정, 염려가 사라지게 됩니다. ‘안심하라’의 헬라어는 ‘다르세오’인데, ‘용기를 가져라’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이 용기는 믿음의 용기이며, 세상을 새롭게 보게 되고 어둠을 빛으로 환하게 하며, 풍파 속에서도 예수를 보게 하는 용기를 말합니다.
3. 중풍 병자에게 “소자야 안심하라” 말씀하신 예수님(마 9:2-8)
이 중풍 병자에게 너무나도 큰 변화가 왔습니다. 오랫동안 누워 있던 사람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진정으로 영접할 때, 희망의 날이 환하게 밝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중풍 병자를 통해서라도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날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예수님으로부터 “안심하라”라는 음성을 듣느냐, 듣지 못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 가진 것 없고, 비천한 처지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안심하라’는 음성을 듣는 사람은 가장 행복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위로의 음성을 들은 자들이요, 문제해결을 받아 감사함으로 그 심령에 만족을 얻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풍족한 환경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안심하라’는 음성을 듣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의 권세나 물질은 진정 참평안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은 부서진 흙으로 요긴한 그릇을 다시 빚어 만드시는 ‘옹기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말씀하셨다는 것은 ‘옹기장이’ 되신 당신의 손으로 우리를 빚어서 원하시는 용도로, 필요로 하시는 목적대로 사용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2년 이 한 해의 바다를 건너갈 때, 우리에게 살아 계신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동안 우리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늘 동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고전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