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in is God's Heavy Burden
Man are wanderers who carry a heavy load. “Load” here means cargo, but it also means responsibility and accountability when doing important tasks. The bible tells us that after the fall of Adam, all descendants of Adam live with worries and concerns. In another words, all are living with heavy and frustrating burdens. Today’s scripture in Isa 1:14 says, “they have become a burden to me.” The sins of Israel, like our sins, became a heavy burden for God. Therefore, let us look at the sins of Israel that became a burden for God.
I. Sin of Rebellion.
Isa 1:2 states, “I reared children and brought them up, but they have rebelled against me.” Because God raised us like real children, our relationship with God is that of a parent and child. Thus, it is recorded in Ex 4:22-23, “This is what the LORD says: Israel is my firstborn son and I told you, ‘Let my son go, so he may worship me.'” Dt 14:2 further states, “for you are a people holy to the LORD your God.” Likewise, God made us His holy people and His firstborn, yet we do not realize this. Instead, we throw him aside and do whatever we want. This is the sin of man that is a heavy burden for God.
II. Sin of Ungratefulness.
Ungratefulness means not repaying for the grace received. In 2 Chr 26:16, King Uzziah of Judah forgot about God’s grace, became prideful and unfaithful to God, which led to his death from Leprosy. Even when King Hezekiah was prideful for a moment, was told by Prophet Isaiah that he will die in three days. He then repented and gained 15 additional years of life. Likewise, many people committed the sin of ungratefulness, and God said in Isa 1:3, “The ox knows his master, the donkey his owner’s manger, but Israel does not know, my people do not understand.” Also, in Jer 8:7 it says, “Even the stork in the sky knows her appointed seasons, and the dove, the swift and the thrush observe the time of their migration. But my people do not know the requirements of the LORD.” Likewise, we must remember the words of Psalm’s author from Ps 116:12 which states, “How can I repay the LORD for all his goodness to me?” and take off the burden from God’s shoulder.
III. Sin of Idolatry
Idolatry means worshiping a visible image. According to the bible, it also means believing in oneself. In Isa 2:6, God rebuked Israelites for mingling with the Philistines and following their culture. All these things are signs of idolatry. Moreover, Apostle Paul says in 1 Cor 10:7 that eating, drinking and indulging in pagan revelry is idolatry. Christians rely on God and receive answer through prayer, but idol worshipers are slaves of their own desires, like an adulteress following another man (Isa 2:7-22).
IV. Hypocrisy
Pretending to believe in God is hypocrisy. Speaking of love when you hate someone is hypocrisy. Speaking of peace when you incite trouble is hypocrisy. Speaking of obedience while being stubborn and revolting is hypocrisy. Speaking of teachings while not carrying out those teachings is hypocrisy according to Prophet Isaiah. Thus, the Israelites were hypocritical people of “evil assemblies” (Isa 1:13).
V. Sin of murder
Murder is not only taking away someone’s life, but also hating one’s brother according to 1 Jn 3:12-15. Therefore, people who do evil, harass others, and hate others all commit the sin of murder. Isa 1:4 tells us that these people are a brood of evildoers, children given to corruption. This shows that the sins of the Israelites have become chronic and that it was deeply rooted.
Conclusion:
When seeing parents carrying heavy burdens, true children would try take it away from them. How can we then stand still when we know that God is carrying heavy burdens because of the sins we committed? Mt 11:28 says,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When we believe in this Word and completely repent before God, the heavy burden God is carrying for us will disappear.
나의 죄가 하나님의 무거운 짐
인생은 각자 무거운 짐을 지고 정처 없이 떠도는 나그네입니다. 여기서 ‘짐’이란 보이는 ‘물건’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어떤 사건이나 중책을 맡아 실행하는 데 있어서 감당해야 할 정신적 책임감, 또는 사명감을 뜻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아담 타락 이후 모든 아담의 후예들은 근심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인생, 즉 전부 다 괴롭고 답답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존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사 1:14에서도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범죄, 곧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께도 무거운 짐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짐이 된 이스라엘의 범죄의 내용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거역하는 죄입니다.
본문 사 1:2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친자식처럼 양육해 주셨기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출 4:22-23 말씀을 보면, 애굽의 바로한테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 14:2에도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기업의 백성으로, 장자로 삼아 주셨는데, 이를 알지도 못하고 붙잡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집어던지고 자기 눈에 맞는 것만 행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무거운 짐이 되는 사람의 죄악입니다.
2. 배은망덕의 죄입니다.
배은망덕이란 받은 은혜에 보답하지 않는 것을 가리킵니다. 대하 26:16 말씀을 보면, 유다 왕 웃시야가 말년에 교만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 은혜를 거역할 때 문둥병에 걸려 죽고 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왕 또한 순간 교만할 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3일 안에 죽는다는 심판의 말씀을 듣고 회개함으로 15년의 삶을 연장 받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않는 배은망덕의 죄를 범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라고 한탄하고 계십니다. ‘공중의 학이나 반구와 제비, 두루미는 하나님이 정한 시기를 알고 지키건만,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렘 8:7). 그렇다면 우리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 116:12) 하였던 시편 기자와 같은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어깨에 있는 짐을 벗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3.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우상숭배란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을 뜻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을 뜻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2:6 말씀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이 동방의 풍속을 따르고 블레셋 사람과 같이 술객이 되었다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거한 것들이 다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고전 10:7 이하에서 육신의 안락을 위해 놀고, 먹고, 마시는 것이 또한 우상숭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응답받아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지만, 우상숭배자들은 다른 주인을 좇아가는 탐욕의 종들이며, 자기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를 좇아가는 간부(姦婦)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사 2:7-22).
4. 위선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도 믿는 척하는 겉치레 인생을 가리켜 위선이라고 합니다. 사랑을 말하면서 남을 미워하는 위선, 신앙을 말하면서 그 열매가 없는 위선, 평화를 말하면서 불화를 꾀하는 위선, 순종을 말하면서 자기 고집을 피우는 생활의 반역 또한 위선입니다. 경건의 말로 하나님을 말하면서 완고한 것 또한 위선입니다. 교훈을 말하면서 실행하지 않으면 모두 위선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위선된 민족이었던 것입니다(사 1:13).
5. 살인죄입니다.
살인은 사람의 육의 생명을 빼앗는 것뿐 아니라, 형제를 미워하는 것 자체가 이미 살인죄라고 말씀합니다(요일 3:12-15). 그러므로 악행과 학대, 남을 미워하는 모든 무리들은 살인죄를 범한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이스라엘의 패역의 모습을 ‘행악의 종자’,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라고 본문 사 1:4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범죄가 이미 만성이 되었고, 죄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이미 전 민족적으로 죄악의 독소가 깊이 뿌리박혀 있음을 보여 줍니다.
결론:
참자녀라면 부모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 때 달려가서 대신 옮겨지는 자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은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신데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마 11:28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철두철미하게 회개하는 가운데 우리의 죄가 하나하나 사라질 때, 하나님께서 걸머지고 계신 우리의 죄악의 짐이 없어질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