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of Fasting Prayer and the Administration of God's Power
Before he was crucified on the cross, Jesus earnestly and wholeheartedly prayed on Mt. Gethsemane while carrying the sins of all mankind, so his “sweat was like drops of blood falling on the ground” (Lk 22:44). If the power of prayer was the source of the power that brings deliverance to the people, we the believers of today must live our lives to be able to overcome difficulties by afflicting our body and mind with fasting every time we encounter one. This is the model example of fasting prayer shown by the forefathers of faith in the Bible. Today, we will examine together the power of fasting prayer and the administration of God’s power.
I. The fasting prayer is the secret of unfailing power.
Figuratively speaking, if we were to say our ordinary prayer is a “local train,” we can say our fasting prayer is an “express train.” As such, a fasting prayer is a secret to unfailing power with faster response. When we offer a fasting prayer, God will supersonically grant us spiritual progress and will come near us whenever we pray (Deut 4:7). This “fasting” is one of three standards of faith in Christianity (relief, pray, fasting) that Jesus spoke on the “Sermon on the Mount.” That is why it was commanded during the Old Testament times to “fast” in order to afflict one’s body and mind. God tells us that when we cry out loud and pray while we fast like that, He will hear us and will immediately answer us (Num 29:7). Hence, fasting is done to stand upright before God. Like we properly prepare ourselves before we meet an important person in a secular world, a fasting prayer is a way to properly prepare our mind and body to stand upright before God. The Prophet Joel called it a “holy fast” (Joel 2:15). Thus, fasting is pure, clean and holy because it is not contaminated with the sinfulness or greed of the world. If so, when in the Bible did the Israelites fast? First, they fasted at the time of mourning (1Sam 31:13 2Sam 1:12). Second, they fasted when they confessed their sin (Ps 35:13, Neh 1:4-7, Dan 9:3, Jon 3:3-7); and lastly, they fasted when they encountered a personal, household or national disaster (Jon 3:5, Est 4:12-17). That is why King Hezekiah went to the temple in Jerusalem with Prophet Isaiah and prayed all throughout the night while fasting when Sennacherib the king of Assyria invaded Israel with 185000 soldiers. As a result, God sent angels and killed all soldiers of Assyrian Army; and Sennacherib the king of Assyria was killed by his 2 sons when he returned to Assyria. Moreover, when all the Jews were about to be killed due to Haman’s wicked schemes during the time of Esther, they were delivered from the danger when Esther fasted with the Jews for 3 days and 3 nights without food or drink as she was advised by Mordecai (Est 4:16). This is the origin of today’s “Purim.” As you can see, the fasting prayer has the power and strength to make things possible that are impossible with the power of man. By reproaching them with a reply, “This kind can come out only by prayer,” Jesus educated his disciples who were not able to heal a boy who was ‘possessed by a spirit that has robbed him of speech’ with the importance and the power of prayer (Mk 9:29).
II. Four fasting days in Israel and their origins
We see from the Bible that the Israelites had to fast 4 times a year. They had to fast on the 4th, 5th, 7th, and 10th month, and their origins contained very important meaning historically (Zec 7:5, 8:19).
1). Fasting on the 4th month (The 9th day of 4th month): The 9th day of 4th month is a day that commemorates the event that took place during 11th regnal year of King Zedekiah where he was captured and the nation was destroyed by Nebuchadnezzar the king of Babylon, his sons were killed right before his eyes, and Zedekiah himself was dragged to Babylon in chains after both of his eyes were extracted. This was the day that the holy temple of God was in flames, and all articles in it were stolen. In short, the 9th day of 4th month is the sad day for God. Hence, on every 9th day of 4th month, the Israelites fasted and remembered this day so they would not encounter such tragedy ever again.
2). Fasting on the 5th month (The 7th day of 5th month): The 7th day of 5th month is the day that not only the commander of Babylon, Nebuzaradan, approached Jerusalem and burned the temple of God, the royal palaces, and the houses of the nobles, demolished the 4 walls of the City of Jerusalem but captured all Israelites and dragged them to Babylon (2Ki 25:8-12). Truly, it was the forever unforgettable month of agony, a day of tears as well as the day of grief and sorrow for the Israelites. This is the message of love from God to make people understand that they need to fast and pray for the nation and the people so that such sadness will not be repeated.
3). Fasting on the 7th month: If we look at 2Ki 25:22-25, the king of Babylon appointed Gedaliah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to be over the people he had left behind in Judah. This Gedaliah was a person who showed mercy and grace and gave food to Prophet Jeremiah (Jer 40:5-6, 41:1-7). However, the people were irate at the fact that he helped the man of God, so more than 10 people went to Gedaliah and killed him.
4). Fasting on the 10th month (The 10th day of 10th month): The 10th day of 10th month is the day that the City of Jerusalem was captured by Nebuchadnezzar of Babylon during the time of King Zedekiah. The prelude to agony and extreme famine that caused the people to eat each other’s children due to prolonged captivity of more than 2 years started on the 10th day of 10th month. Hence, every year on this day, the people of Israel fasted and prayed in tears to commemorate the national tragedy caused by the sin committed by their forefathers so that such pain will not be repeated.
Conclusion
Today is the time of spiritual disability that prayer and fasting are disregarded due to abundance in resources. However, if we pray like David whose knees were weakened and flesh was thinned (Ps 109:24) even during such time, we will get spiritual satisfaction. We will be able to move the throne of heaven and receive answers quickly. I sincerely hope that all of you will experience such power of fasting prayer and grace.
금식기도의 위력과 하나님 능력의 역사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억조창생 인류의 죄를 걸머지고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변할 정도로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눅 22:44). 기도의 힘이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오는 능력의 원천이었다면, 오늘날 믿는 성도의 삶이란 어떤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자기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며 금식함으로 극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에서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 주고 있는 금식기도의 모범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식기도의 위력과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식기도는 능치 못함이 없는 능력의 비결입니다.
비유적으로 말해서 일반 기도를 ‘완행열차’라 한다면, 금식기도는 ‘급행열차’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금식기도는 응답이 빠르고 능치 못함이 없는 능력의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금식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영적인 진보를 초음속과 같이 허락해 주시고, 기도할 때 우리에게 가까이해 주십니다(신 4:7). 이 ‘금식’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기독교의 3대 종교 규범(구제, 기도, 금식)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구약 때는 자신의 마음과 육체를 괴롭히기 위해서 금식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렇게 금식하는 가운데 부르짖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귀담아듣고 즉각 응답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민 29:7). 그러므로 금식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한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존귀한 사람을 만나려면 몸가짐을 단정히 하듯, 금식기도도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하나님 앞에 나가 바로 서는 의식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를 ‘거룩한 금식일’(욜 2:15)이라 명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금식은 세상의 죄악이나 욕심이 섞이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하며 거룩한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이 어떠한 때에 금식을 하였을까요? 먼저는 죽음을 슬퍼할 때(삼상 31:13, 삼하 1:12), 다음에는 죄를 자복할 때(시 35:13, 느 1:4-7, 단 9:3, 욘 3:3-7), 끝으로 개인이나 가정, 국가에 재난이 닥쳤을 때(욘 3:5, 에 4:12-17)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앗수르 왕 산헤립이 185,000의 대군을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침략해 왔을 때, 히스기야왕은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서 밤새도록 금식하며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군사를 다 죽이셨고, 자국으로 돌아간 산헤립왕도 두 아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에스더 당시, 하만의 계교로 모든 유대인이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됐으나, 모르드개의 권고를 받은 에스더가 유대인들과 더불어 ‘밤낮 삼 일을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고’ 기도한 결과로 위기에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에 4:16). 이것이 오늘날 유대인들에게 ‘부림절’의 유래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금식기도는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들도 가능케 하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한 제자들을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類)가 나갈 수 없다”고 책망하심으로써 기도의 중요성과 능력을 깨우쳐 주셨던 것입니다(막 9:29).
2. 이스라엘의 4대 금식일과 그 유래
성경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은 일 년에 네 차례씩 금식을 해야 했습니다. 즉 4월과 5월, 7월과 10월에 금식을 했는데, 그렇게 된 유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슥 7:5, 8:19).
1) 4월의 금식(4월 9일): 4월 9일은 시드기야왕 11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포위되었다가 멸망 당해, 그의 아들들이 왕 앞에서 죽임을 당하고, 왕 자신도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결박당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간 날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불타고 모든 기명을 탈취당한 날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슬픈 날이 4월 9일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그러한 비극을 당치 않기 위해서 해마다 이스라엘 백성은 4월 9일이면 금식하며 그날을 회상했던 것입니다.
2) 5월의 금식(5월 7일): 5월 7일은 바벨론 왕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모든 귀인의 집을 불사르고,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을 뿐 아니라, 모든 백성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간 날입니다(왕하 25:8-12). 그야말로 이스라엘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고통의 달이요 눈물의 날이며, 비애와 슬픔의 날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해야 된다는 것을 깨우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3) 7월의 금식: 왕하 25:22-25 말씀을 보면, 바벨론 왕이 유다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을 관할하는 책임자로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를 세웠습니다. 이 그달리야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양식을 주었던 사람입니다(렘 40:5-6, 렘 41:1-7).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을 도와준 것에 대해 반발하여 1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가 그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4) 10월의 금식(10월 10일): 10월 10일은 예루살렘성이 시드기야왕 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포위된 날입니다. 2년 넘는 포위로 말미암아 서로 상대방의 자녀를 잡아서 먹을 정도로, 극심한 기근과 고통의 서막이 바로 10월 10일에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열조의 죗값으로 인하여 겪게 된 민족의 비운을 슬퍼하며 해마다 이날이 되면 금식하며 다시는 그러한 고통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결론
오늘날은 물질의 부요로 말미암아 기도와 금식이 무시당하는 영적 불구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다윗과 같이 무릎이 약해지고 몸이 수척해질 정도로 금식할 때(시 109:24) 영혼의 만족을 얻습니다. 하늘 보좌를 움직여 빠른 응답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금식기도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