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Know the Time?

Do You Know the Time?
Do You Know the Time?
Job 39:1-4 Matthew 24:45-46

Today’s scripture text teaches Job about the wisdom to know time through the condition and rearing of the various beasts of creation. I sincerely hope that through today’s message, all of us become wise and faithful people who can share the appropriate food by receiving the spiritual wisdom that God gives, so that we can recognize the signs of this generation and differentiate the time.

I. God will determine all time and dates.
Just as there is a time for a mountain goat to rear its young and the doe to bear her fawn, God decides all times and dates through His Sovereignty. Therefore, only God knows about each time. Only the Father knows when the Son of Man is to come. Thus, when God tried to teach Job through the beasts, we see the all times of the world of creation are controlled by God. “A time to give birth and a time to die; a time to heal, a time to tear down and a time to build up” (Ecc 3:2-3). As you can see, the Bible clearly testifies that there are set times and dates. This is the fruit of God’s sovereign will for creation and His governance. Who can decide their birthdays? The decision for the date of birth and the date of departure is the product of God’s sovereign will. Hence, a man cannot know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any process. Only God knows and decides on the time we have left in our lives and He will execute them according to His will. The beginning, the execution, and the completion of all creation is accomplished by God’s sovereign will. Thus, we have no choice but to utilize the given time wisely like the faithful stewards.

II. The saints must live within the time that God has set for them.
What we can understand from the message that God gave Job is the fact that a mountain goat or a doe will only live within the time that God had set for them. There cannot be grumbling or complaints in them. It is like the relationship between a potter and the clay. Just as the clay pot that cannot grumble against a potter saying, “why did you create me this way?”, we the creation cannot grumble against the Creator by saying, “why did you set my date as such?” Among the people in the Old Testament, King Hezekiah became a king at the age 25 and reigned for 29 years. On his 14th regnal year at age 39, he was notified by Prophet Isaiah that he will die in three days. God drew a boundary in Hezekiah’s time as within 3 days. Yet, didn’t he receive an extension of his life by 15 years as a result of kneeling down against the wall immediately after he heard it? Outwardly, it may seem like Hezekiah received extra 15 years added on to his original lifespan, but in reality that was what God had set as the lifespan of King Hezekiah. However, it shows God’s administration of providence to allow King Hezekiah to use his time more appropriately and efficiently. It is not important for mankind in terms of how many years of life we receive from God, but it is more important to wisely and kindly utilize that time. That is why God told us to “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Eph 5:16). If we do not have wisdom to know the time, then time will pass by us quickly like an arrow. On the other hand, if we know the time through spiritual wisdom, then time will stop before us. Similarly, this is like the time when Joshua commanded the sun and the moon to stop (Jos 10:12-13). Likewise, we must understand the time that God has allotted for us and live within that time so that we will be able to dwell in the eternal time of God and not in the time that passes by in vain.

III. God gave us time so that we can fear Him.
We must not use the time that has been given to us as our own time. The reason that God gave us time was because He wanted us to fear and honor Him through the time. Thus, it is the duty of a true saint to live within the time that God has set for him by fearing Him through his everyday life. Furthermore, we must all stand before God at the end of the time that God has set for us. At that time, God will ask us individually, how we have spent the time that He has given us. How would you answer Him then? The time is neither repetitive nor is it equivalent. The time is temporary and disposable. Because the dates are different, the time is also different; and because the time is different, a man’s body becomes old. It is a time that cannot be restored and it is a youth that cannot be recovered. However, the time of God is constant and the same (Heb 1:12). What this means is that if we receive the wisdom to know the time of God, we can rule the time. No skilled man can create or rule over time, but it is possible for those who have the wisdom to know the time. This is why Moses pleaded earlier to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et a heart of wisdom” (Ps 90:12).

Conclusion:
No one knows how many hours are given to oneself. However, what is important is to understand the question, “how do I wisely, appropriately and efficiently use the time that is given to me?” It is the image of a faithful steward that differentiates the given time and effectively shares the food when we stand before God at all times and look only upon Him in our everyday life.

때를 아느냐?
욥 39:1-4, 마 24:45-46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여러 피조세계의 짐승들의 상태와 양육을 통해서 욥에게 때를 아는 지혜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있는 장면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지혜를 받아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때를 구분하여 알맞은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 있고 충성된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 모든 때와 기한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산 염소가 새끼를 치고 암사슴이 새끼를 낳는 때가 있듯이, 모든 때와 기한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마찬가지로, 인자의 오시는 때도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짐승을 통해 욥에게 교훈하고자 하시는 것은 모든 피조세계의 때를 하나님께서 주장하신다는 것입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전 3:2-3). 이처럼 성경은 정해진 때와 기한이 있음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창조 의지와 통치 섭리의 결과입니다.
누가 자기의 출생일을 결정할 수 있습니까? 출생 날짜와 죽는 날의 결정은 오직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의지의 산물입니다. 그러므로 일의 시작과 마침을 사람으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생존 시간도 하나님 자신만이 아시고 정하시고, 그 뜻대로 준행하고 계십니다. 전 피조세계의 시작과 진행과 종말도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에겐 오직 주어진 시간을 선용하는 청지기의 입장에서 충성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2. 성도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산 염소나 암사슴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 속에 피조물로서 자기에게 주어진 기능대로 따라 살아갈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에게는 불평이나 불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마치 토기장이와 질그릇과의 관계처럼, 그릇은 자기를 만든 토기장이에게 “나를 왜 이렇게 천한 그릇으로 만들었습니까?”라고 불평할 수 없듯이, 피조물 된 우리도 “왜 나의 기한을 이렇게 정하셨습니까?”라고 불평할 수 없습니다.
구약의 인물 중 히스기야왕은 25세 때 왕이 되어 29년 동안 치리했습니다. 그의 통치 14년째인 39세 때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3일 안에 죽는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시간의 경계를 3일 안으로 그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히스기야왕은 즉시 엎드려 벽에 대고 기도한 결과로 15년의 기간을 연장 받지 않았습니까? 겉으로 볼 때 히스기야왕은 자기의 원래 받은 생존 기간에 15년을 덤으로 받은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것까지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히스기야왕의 생존 기간입니다. 다만 이를 통해 그 받은 생존 기간을 더욱 유효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얼마의 시간을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얼마나 착하고 선하게 이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엡 5:16). 때를 아는 지혜를 모른다면 시간은 우리 앞에서 화살과 같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적인 지혜를 통해 때를 알면 우리 앞에 시간이 멈춰섭니다. 마치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을 향해 멈춰 설 것을 명령할 때 그대로 된 것과 같습니다(수 10:12-13). 우리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정하신 때를 깨달아 그 기한 안에 살 때, 우리는 더 이상 흘러가 버리는 덧없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시간 속에 거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3. 우리에게 시간을 주심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자기의 것인 줄 알고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간을 주신 것은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 안에 살아가며 범사에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성도의 본분입니다. 그리고 역사의 끝,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의 끝에 가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다 서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준 시간을 어떻게 선용했느냐”고 각자에게 묻습니다. 그때 성도 여러분들은 뭐라고 답변하시겠습니까?
시간은 반복되거나 동일한 시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시간은 일회적입니다. 날짜가 다르니 시간도 다르고, 시간이 다르므로 사람의 몸은 늙어 가는 것입니다. 다시 찾을 수 없는 젊음, 다시 회복할 수 없는 것이 시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연대는 여전합니다(히 1:12).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때를 아는 지혜를 받으면 시간을 다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 유능한 사람도 시간을 창조하거나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때를 아는 지혜가 있는 사람에게는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찍이 모세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라고 간구했던 것입니다.

결론:
우리 각자에게 얼마의 시간이 주어졌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값있게, 보람 있게 선용하느냐’ 입니다. 오직 성도는 범사에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생활하는 삶, 그것이 주어진 때를 분간하여 적절하게 양식을 내어다 주는 충성된 청지기의 모습입니다.